5화

5장.

유치원때는 나서는 걸 좋아했다.

선생님께서 무엇을 부탁하실 일이 생긴다면 제일 먼저 나서는 나였다.

그리고 그 때 되게 울보였던 애가 있었다.

걔가 최윤승.

내가 많이 도와줬엇다.

날 부르는 이름도 있었다.

후..그래 멍멍이..

유치원 개가 나를 제일 잘 따랐다.

그래서 멍멍이...

“그때 왜 날 버리고 떠났어?”

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사실 그 때 우리 집은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금빛시에서 혜성시로.

차타고 세 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다.

혜성시에서 간 초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는 유치원 친구들 끼리

2학년 때는 1학년 친구들 끼리 그렇게 쭉 이어지다

중학생때 나 혼자 다시 금빛시로 왔다.

근데 여기서는 초등학교 친구끼리 뭉쳤다,

친구.. 친구가 도대체 뭐길래...

막상 생각해보면 그 친구라는 건 이제 최윤승 그 애밖에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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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7-14 09:58 | 조회 : 943 목록
작가의 말
미아띄

차애님,,,,(점점 못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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