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자유연재로
올리면서 하면 될 것 같네요.
올리면서 여러가지 조언도 받고,
그럼 자유연재로 가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내용은 빵빵할겁니다.
2화-게임 시작 하루 전
"이번 오픈한다는 가상현실게임 정말 기대되지 않냐?"
"응,기대되긴하네."
xx대학 강의실,
그안에는 여러학생들이 삼삼오오모여 떠들고 있었다.
그중 앞쪽에 있던 집단은 게임이야기였다.
물론 다른쪽도 게임이야기지만 스토리때문이다.
"그래서 넌 만약 한다면 뭐로 할거야?"
그렇게 물은것은 평범한축에서 예쁘다는 축에 속한 여성.
긴 생머리에 갈색으로 물들은 머리.예쁜 속눈썹에다 과하지 않은 화장.늘씬한 몸매이정도면 예쁘다는 축이리라.
여성은 옆의 남자에게 턱을 괴며 묻고 있었다.
"뭐,검사일려나.난 검이 좋아."
그렇게 대답하는 남성은 꽤 깨끗한 인상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남성이였다.
"나...나도 검사할래!"
또 여기에 끼어드는 것은 이번엔 귀여운 느낌의
여성이였다.검은단발에 동글한 눈.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이여성은
몸매또한 남자들에게 시선을 받기 쉬웠다.
"그래?하지만 직업이 좀 겹치면 파티하기 힘든데...."
남성이 곤란한듯이 대답하자 여성은 당황하며 말을 바꿨다.
"아...아아!아니,!나 탱커할게!탱커!"
그러자 처음의 여성은 피식 웃으며,제일 옆에 있던,
엎드려 있던 남성에게 향했다.
"그래서 넌?뭐 할거야?"
그러자 엎드려 있던 남성는 귀찮은 듯이 고개를 옆으로 돌리곤 대답했다.
"꼭 해야해?"
그러자 단발의 여성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얼굴을 들이밀었다.
"같이 하면 안돼?응?"
"윽."
남성은 살짝 뒤로 물러나며 곤란하다는 듯이 쳐다봤다.
하지만 눈은 뒤의 여성에게 향해있었다.
여성의 눈이 빨갛게 빛나고 머리카락이 떠오르며 엄청난 오오라를
뿜어내는 듯했다.
"윽,알았다고. 하면 되잖아."
남성이 입술을 삐죽이며 대답을 하자,어느새 흉흉한 기운은 사라지고
'후후'하고 웃고 있는 여성만이 있었다.
*************
항상 이런 식이였다.
손해보는것은 항상 나였다.
그래도 나쁘진 않다.
난 김한.평범한 21세의 대학생이다.
내옆엔 차례대로 이상아,신현준,신아영이 앉아있었다.
모두다 어릴때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들이다.
신기하게도 이들과의 인연은 오랫동안 유지되어 왔다.
"그래서 넌 무슨 직업할거야?"
은근히 눈을 가늘게 뜨며 놀리는 투로
나에게 물어오는 이 여성은 신아영.
항상 리더처럼 앞에 나서는 성격이였다.
지금은 힘들때 고민을 들어주는 누님같은 포지션이다.
"검사...일려나."
아까의 기세가 생각나 살짝 작게 대답했다.
옆에서 내 말을 들은 단발머리의 여성이 내말에 반론했다.
"뭐?그럼 현준이랑 포지션 겹치잖아!"
이 여성은 이상아.
흔히 말하자면 덜렁이 히로인 성격이다.
게다가 두 언덕도 은근 크다.
말하자면 사랑받는 포지션이란 것이다.
상아는 놀려먹기 좋다.말빨이 좋지 못해 항상 놀림받아도
뭐라고 반론을 하지 못한다.이렇게.
"전사는 방어와 공격을 밸런스위주로한 직업이라고,
난 검사니까 공격에 치중되어 있으니 상관없어."
이렇게 간단하게 꼬면 이상하게 납득을 한다.
뭐,어차피 직업선택같은건 자유다.
"하...하지만!"
그리고 반론하려는 이 녀석을 항상 보살펴주는 존재는 바로,
"괜찮아,상아는 탱커한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우릴 지켜주는 포지션이야.우리 둘이 같이
한이하고 아영일 지켜주는거야."
현준이다.
꽤 큰 키와 훤칠하고 시원한 외모로
아주 잘생겼다...라고 말할정돈 아니지만
훈남이라고나 할까?
"어!....어어,현준이가 괜찮다면야....괜찮아!"
그리고 상아는 이녀석을 좋아한다.
나도 아영도 아는 사실인데 이 둔감남은 눈치채지 못한다.
게다가 이놈도 상아한테 호감이 있는 상태.
"하아..."
둘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쿡쿡...."
자기도 답답한 심정을 아는지 날보고 아영이는 작게 웃었다.
지금 우리가 주제로 하는 게임이란 무엇이냐.
그것의 이름은 바로 'Another world'다.
예전부터 차근차근 개발되어온 가상현실게임.
그리고 지금이 가장 기대작이라고 할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다.
엄청난 알고리즘이 NPC하나하나에 담겨있고,
자유도 또한 엄청나게 높다.
그게임을 개발한 '가디스'사는 세계의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개발자가 말하길,게임안에선
악인이 될 수도, 영웅이 될 수도, 왕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다음으론 그 게임의 세상은 지구보다 더 크다.
일단은 그렇게 설정해야 스케일이 더 커지나 보다.
그리고 유저들의 시스템,그것은 다른 RPG게임과는 다른 시스템.
『가이아 시스템』인것이다.
가이아 시스템이란 체력을 100/100 이라고 표시하지 않는다.
다만 체력바가 있는 자리에 작은 인체모형을 두어
어디가 손상되었는지 알려줄 뿐이다.
이것의 장점은 아무리 강력한 상대라도,목이 잘리거나,심장이 꿰뚫리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레이스나,좀비같은 것들은 다르겠지만.
단점은 자칫하면 쉽게 죽는다는 것이다.
이번 게임운영측은 게임의 난이도를 하드코어하게 올려놓았다고 한다.
그 정점의 끝을 찍는 것이 세계 중앙에 있는 '멸망의 섬'
그곳은 여러 재해급의 마물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생태계를 이루며 살아간다.
거기다 존재자체로 환경을 바꾸는 마물들도 있다.
그때문에 최강으로 군림하는 마물들은 거의 없다.있다고해도 4마리정도?
그 때문에 그 섬의 날씨는 시시각각 변한다.
다음으로는 서버시스템.
'Another world'의 서버는 수백개이다.
일단 나라마다 모체가 되는 서버 하나.
그 하나를 이루는 수백개의 서버로 이루어져 있다.
각 서버에 몇 십만명씩만 들어갈수 있다.
'가디스'가 말하길 사람이 너무 많으면 게임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한다.
들어가는 서버는 랜덤이라고 공지가 나와 몇몇 유저들이 항의하자,
파티를 맺어 들어갈 사람을 말해주면 단체로 이동시켜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서버 대 통합전 이벤트가 발생한다고 한다.
참가는 자유.승리시 알맞는 보상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랭킹
각 서버에는 랭킹이 존재한다.
검사랭킹이나 전사,마법사 랭킹등...생산직 랭킹도 있다.
그리고 서버통합랭킹,즉 세계랭킹도 있다.
다음으론 그랜드 퀘스트.
각 서버마다 공통의 그랜드 퀘스트가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최초의 검제가 되라,모험왕이 되라,등등
이룰시 어마어마한 보상이 주어진다.
다음으론 스테이터스
게임안에선 스테이터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스킬이 존재할 뿐이다.
스킬의 존재가 승패를 가른다.하지만 스킬이 많다고 좋은것은 아니다.
경험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에픽스킬 10개정도 가지고있는 백전노장이랑
엘리트스킬10개를 가지고 있는 초짜랑 싸우면 당연히 백전노장이 이기는것과 같은 원리이다.
전 세계가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는 'Another world'는
이미 나오기도 전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증거로 이미 이 강의실 안은 'Another world'이야기로 가득하지 않은가.
"애들아,슬슬 수업시간이다."
마침 시간도 됐고,더이상 이야기 하기도 싫어,이야기를 마무리했다.
***********************
수업이 끝나고,나와 모두는 대학에서 나오고 있었다.
상아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기운차게 외쳤다.
"좋아!오늘 드디어 전야제다!"
"그러고 보니 오늘인가."
'가디스'사는 게임이 오픈되기 하루전,
유투부로 여러 질문과 이벤트를 한다고 공표했다.
그리고 오늘 생방송을 하는 날이다.
"이벤트라...."
잠깐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자니,
아영이가 모두에게 공표를 했다.
"좋아,어차피 내일은 쉬는 날이기도 하잖아?
그러니 하루종일 게임이다!"
마치 여왕님같은 포스다.
그럼 그에 응해줘야 겠지.
"네,여왕님."
"뭐?"
아영은 잠시 멍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알았다는 듯
씨익 웃고선 말했다.
"오호호호!그럼 얼른 나를 위해 정보를 모아오거라!"
그러자 상아와 현준도 알아차렸는지 '예!'하며
맞춰 주었다.
"잘가!"
"그래,내일 보자."
"'Another world'에서!"
지하철을 탄 후,서로 각자 내려야 하는 곳에서
내려 헤어졌다.난 멍하니 창밖 도시풍경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었다.
'Another world라.......'
정말...또 다른 세상일까?
집에 도착한 나는 씻고 침대에 풀썩 누웠다.
시간은 대략 6시 30분. 생방송은 7시...아직 시간이 있다.
난 천천히 핸드폰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좀 더 자세히 홈페이지를 뒤져 보았다.
그러자 대충 훑어봤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였다.
먼저,사람들에겐 가디언과 유니크 스킬을 하나씩 준다는 모양이다.
유니크스킬은 전부 랜덤인 모양이다.그래서 '조커스킬'이라고 불린다.
마법사를 지양해도 전사의 스킬이 나올수도 있고,
검사를 지양한다해도 상인의 스킬이 나올 수도 있다.
그리고 가디언.
가디언은 게임이 시작하고 Lv이 10이 될때 주어지는 파트너로써
그것은 사람일수도 마족일수도 알수없는 무언가일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디언도 '떠날'수 있다.
유저가 가디언을 함부로 대한다면 가디언은 유저에게 실망감을 느끼고 떠난다.
그래서 떠나간 가디언은 무소속.만약 다른 유저가 가디언을 발견해 호감도를 쌓고,
인정 받는다면.... 한 유저가 두 가디언을 얻게 되는것이다.
월드보스
매우 강력한 몬스터.
제일 강한 개체는 4개체로써.
아트라스,팬리르,미르의 파편,마계대제 루시퍼.
존재자체가 재앙이라는 4대 월드보스다.
다른월드보스도 있지만 나와있지 않았다.
이 마물들이 바로 현존하는 4대 월드보스.
다음으론 길드.
현재 나와있는 가장 강력한 길드는 『천공 기사단』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길드이기도 하다.
게다가 차원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한다.
즉,운영자 측에서 만든 하나의...조커랄까?
잘 모르겠다.
길드를 만들려면 Lv.20이 되야 만들수 있다.
거기에 자금 200G와 참여하는 길드원이 길드장 포함 최소 4명이다.
이것은 나와 다른애들까지 4명이니 상관없다.
다음으론 펫.
펫은 얼마든지 사육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많아지면 서로 질투해 싸울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
등급표
전체적인 등급은 이렇게 나와있다.
아마 거래시에 알아볼수 있게 최소한의 게임성은 넣었겠지.
커먼-미들-레어-에픽-레전더리-온리 원
온리 원은 오직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으로써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화폐
화폐는 기본적으로 1G로 통일되어 있다.
그래소 헷갈릴 일은 없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현실의 화폐로 교환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인 사람은 더 부자가 될것 같지만
게임내의 현질시스템은 없다.
있다면 바로 그자리에서 부활정도와 꾸미기 정도.
그래서 빈익빈 부익부는 생겨나지 않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스킬
스킬은 없는게 없다.
채집부터 시작해서 장검,단궁,마법 등등 왠만한 스킬은
다 들어가 있다.이 스킬의 숙련도가 오르면 오를 수록 더욱 강해진다.
아,추가로 거기서 여기는 게임이라느니 그런 소리를 하면 미친사람취급을 받는다.
대충 이정도다.
난 관심이 없어 잘 안봤지만 다른애들은 아마
알고 있었을 것이다.
"시간이...됐군."
이번에 엄청나게 몰릴 것을 대비해 나라마다 채널을 각각 따로 만들어
생방송을 진행한다.
그리고 원할한 방송을 위해 최대한 사람들의 편의를 봐준다고 했다.
그리고...생방송이 시작됐다.
"안녕!여러분!"
핸드폰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한명의 소년이였다.
중성적인 외모를 지닌 소년은 이 세상사람이 아닌것처럼 보였다.
파란 배경에 소년혼자 서있으니 독백이 느껴졌다.
"이런..."
채팅방이 폭주했다.
수없는 댓글이 올라와 랙이 걸릴 정도였다.
그것을 아는지 소년은 소리쳤다.
"아,진짜!아무도 댓글을 치지 않을때까지 말하지 않겠어!"
소년이 화를 내자 한 1분뒤 채팅방이 겨우 가라앉았다.
그제서야 소년은 빙긋 웃더니 이야기를 시작했다.
"일단 반가워!난 'Another world'의 관리자중 한명인 '팀'이야!
공지를 하려고 왔어!'Aother world'의 오픈 시간은 내일 8시!
하지만 실질적으로 오픈 시간은 7시야!
왜냐하면 코디에 신경을 엄청나게 쓰는 사람도 있고,
몇몇 이벤트도 해야하니 말이지!
아,시차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걱정 안해도 돼!
다 계산해서 오픈하는 거니까!
정리하자면 들어올수 있는건 7시지만
게임을 시작하는 시간은 8시야!
그리고 이벤트!첫 오프닝 이벤트 한정으로 7시부터 8시사이에
접속한 사람들에게만 특별히 '작업'을 보여줄게!
그게 뭔지는 비밀이야!
마지막으로 명대사 이벤트!
명대사 이벤트란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대사들을
적는거야!그럼 그것을 읽고 골라 1명을 뽑아
아이템을 줄게!
적는 곳은 내일 접속해서 적을거니까 홈페이지에 올리지 말고!
자,질문 있어?하나만 받을거야!"
소년이 폭풍처럼 말을 쏟아낸 뒤 질문을 받자 다시한번 채팅창이 폭주했다.
하지만 아까처럼 엄청나게 폭주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다 읽는지 이윽고
질문을 이야기했다.
"음,이렇게 나와있네!'한계는 있습니까?'"
소년은 눈을 감더니 고개를 '음음'하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눈을 번쩍 끄고 말했다.
"한계는 없어!서버를 갈아먹든 부숴먹든 서버안의 세계를
다루는건 너희 맘이야!"
소년은 '끝났지?'하며 살짝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질문을 했다.
"자,내가 있는 곳이 어디게?"
"아마....그거겠지."
내 생각을 읽듯 소년은 두팔을 쫙 펼쳤다.
그러자 시야가 확장되더니 이윽고 쫙 펼쳐진 하늘과 깃털구름,
드넓은 대지와 우뚝 솟은 산이 눈에 들어왔다.
핸드폰으로 봐도 엄청난 그래픽이였다.
"실제로...엄청나군.핸드폰이 이정도면 캡슐안에선....두려울 정도겠어."
다시 화면이 소년에게 맞춰지자 소년은 허리를 웃으며 소리쳤다.
"어서와!'Another world'에!"
그리고 화면은 천천히 검게 변하더니 생방송은 끝났다.
-띠리리리!
그리고 전화가 왔다.
아영이였다.
전화를 받으니 흥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봤어?!봤냐고!저 그래픽,엄청나다고!"
컴퓨터그래픽과인 아영답게 그래픽에 흥분해 있었다.
애들 앞에선 그렇게 내색은 하지 않지만 역시 기대되는 것이리라.
"그래,봤다.그러니 얼른 자라.내일 늦게 일어나지 말고."
"칫,알았다고.너야말로 늦게 일어나지 말고.야, 근데 7시인데?"
"내일 밤샐거지?"
"응."
"자."
"재미없긴.그래,난 뭐좀 하고 잘란다.너도 알아서 하고."
"그래."
-뚝
전화가 끊기고 난 천천히 일어나 거실에가 라면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물을 데우기 시작했다.
난 의자에 앉아 잠깐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을
놓지고 싶지 않은듯 꼬리를 물며 이어나갔다.
'랭커.....라.대학도 다니면서 랭커가 되긴 힘들어.
다른 애들은 70%쯤 취미겠지만....나도 반쯤은 취미지?
아,지금까지 하고 싶은 것도 없었어.
프로게이머나 할까?대학은 다녀야겠지?
돈아까운데.'
생각을 이어나갈 무렵,
불현듯 떠오른 생각.
'물!'
다행히 한참 끓는 중이였고,
난 라면을 끓여먹고,양치질하고 침대에 누웠다.
"고민되네...."
막 기억이 끊기기 직전,
마지막으로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아,맞다.알람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