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독, 죽음과 음모, 배신이 난무하는 사교계에서 각 계파의 차기 수장으로 만난 우리는 낮엔 서로를 향해 칼날을 세우는 적 이였고, 밤에는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이였다.그러던 중 그는 갑자기 죽음을 맞이했고 내 심장은 멈춰버렸다. 그랬는데.. 이 남자는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