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화(하이큐_!!{보쿠토&아카아시])

"아카아쉬이,,"

"흣..보쿠토사앙..."

왜 뒷처리는 아직도 나의 몫일까...

.

.

.

.

*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나와 보쿠토상은 붙어다녔다.

옆에서 항상 뭐라뭐라 말하는 그에, 귀찮을때가 많지만, 그가 없어진다면 섭섭할지도...?

오늘은 그 보쿠토상과, 여릅합숙 떄 일명 무기력조라 불리던 나와 쿠니미,켄마 중 켄마와, 보쿠토상과 꽤 콤비가 좋았던 네코마 주장 쿠로오상과 만나기로 한 날이다.

아, 마침 저기서 보쿠토상이 주위의 이목을 이끌며 뛰어오고 있었다.

"헤이헤이헤이!!아카아쉬이이!!!!!"

짜르게 말려온 그는 자신의 덩치를 생각 못하고 내게 무작정 달려들었다.

그의 무게감에 쓰러질뻔 했지만, 간신히 버텼다.

"보쿠토상, 제가 저번에 뭐라고 말했었죠?

보쿠토상은 상황파악 못하다가, 내 말에 상황을 파악한 듯 풀이죽어 대답했다.

"에...음..그게...무작정..안지..마..라?"

목소리는 점점기어들어갔고, 그를 골려주려는 마음에 더 꾸지럼을 냈다.

"근데, 왜 안지키셨죠...?"

보쿠토상은 내 눈치를 보더니 아까전보다 한껏 풀이죽었다.

내가 '푸흐흐'하며 웃자, 그는 풀린 줄 알고 다시 기력을 해복했다.

그는해말게 내게 물어봤다.

"근데,,우리 어디가?"

아.. 웃는 얼굴에 침을 뱉을수도 없는 상황인데 말이다..

일주일..,아니 이 주 번부터 쿠로오씨랑 켄마랑 만난다고 몇번을 말했건만..

혹시 내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듣나 의심이 갈 정도였다.

"에...그랬다??나만 몰랐어?!!!!!"

그의 큰 목청에 또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난 부끄러운 마음에 그자리에서 도망쳤다.

"헤에에에에?!! 아카아시 어디가?!!"

어찌저찌해서 도착한 술집엔 쿠로오씨와 켄마가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어,여여~~ 아카아시 여기!"

"아, 안녕하십니까,"

"왜이렇게 늦게 왔어.."

"아,죄송합니다"

아, 근데 여기서 잠깐 왜 내가 사과를 하고 있을까..

"헉헉,,아카아시 그렇게 무작정 뛰면 어쩌자ㄴ.."

숨이 많이 찬듯 헥헥거리던 보쿠토상은 쿠로오상을 보더니 말을 멈추었다.

"어...니네가 왜 여기있어?!!!"

"오야~오야~아카아시 말 안했어?"

나는 한참동안 그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는 아...하고 탄식을 내뱉었다.

"크흠..암튼! 한동안 어떻게 지냈나 다들!"

쿠로오상이 어색한 이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듯 선듯 말을 걸었지만, 잘지냈냐는 말에 나는 아무대답조차 할 수 없었다.

그때문에 분위기는 한 껏더 다운되었다.

그때마침, 주문한 음식들과 술이 나왔고, 보쿠토상이 고요한 적막을 깼다.

"후오오오?? 이게 뭐시람!! 빨리 먹자!!"

쿠로오상은 잠시 멈칫하더니, 고등학교 그 시절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말했다.

"마자~ 보쿠토상이 쏘는거니 많이 먹도록!"

"에..말이 왜 그렇게 되는건데?!!!"

.

.

.

이러한 유치한 잡담들을 많이 나누다 보니, 시간은 이미 훌쩍 가있었다.

옆에서는..아주 과관이었다.

"호에에에..야 쿠루오오..켄뫄가 그릏게 좋냐아...?!!"

"구래!!딸꾹 좋다!!"

"뭐?!! 아카아쉬는 내끄야!!딸꾹"

둘은 서로 다른말을 해댔고, 시간도 늦었기에 이만 흩어지기로 했다.

"켄마 즐거웠습니다.다음을 기약하죠."

"응,아카아시도 잘 들어가"

그렇게 쿠로오상과 ㅋ[ㄴ마와 헤어진 후 보쿠토상은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며, 공중화장실로 뛰어들어았다.

그렇게 10분,20분,30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보쿠토상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그를 찾기 위해 공중 화장실 곳곳을 뒤졌다.

보쿠토상이 있다고 추정되는 방에 문을 두드렸고,

그 방에서 나온 보쿠토상은 나를 벽으로 밀었다.

쿵.

그는 나에게 기습키스를 시작했다.

"츄릅..아카아쉬이...흐읍"

"흐읍...?!!"

키스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고, 보쿠토상의 나쁜 손은 내 가슴을 향해 계속 올라왔다.

그래도 공중화장실에 너무하지않겠는가.싶은 나는 보쿠토상을 힘껏 밀쳤지만, 움직이지 않는 더러, 나를 잡고있는 손이 점저 쪼여져갔다.

"으윽...아픕니다.."

그사이 보쿠토상의 손은 내 유*에 닿았고, 쉴세없이 손으로 농락했다,

이따금 만지더니, 그는 이제 대놓고 빨기 시작했다.

"흐으응~흐앗!!"

그렇게 잘 빠는가 싶더니, 갑자기 내 유*를 깨물며 씨익 웃어보였다,

보쿠토상은 무릎을 최대한 굽혀, 내 자크를 입으로 열었고, 나의 자*를 입에 넣다 뺐다를 반복하였고, 내가 쌀 것 같을떄 입을 빼, 나를 계속 농락했다.

몇분 후 그는 내가 쌀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많은 일들에 지쳐, 헉헉 거리고 있을 때였다.

"헉,,헉,,읏,,,흐아아앗??"

술취한 상태여서 그런지, 평소와 다르게 풀지도 않고 바로 자신의 자*를 내 구멍에 쑤셔놓았다.

하지만, 평소의 다정한 플레이를 하다보니, 과격한 플래이도 맘에 들었다.

"흐응...흐아앗!!! 좋아!!"

나와 보쿠토상은 절정에 이르렀고, 보쿠토상은 바로 잠들었다.

결국 뒷처리는 내 몫이 였다.

"하..당신 정말 귀찮네요..."

"하지만..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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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7-26 01:43 | 조회 : 12,606 목록
작가의 말
kiol

오오...뭔가 동인비엘을 처음써보는데 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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