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침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남자가 잠에서 깼다.잠에서 방금 깼음에도 붇지 않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날렵한 턱선,멍해 보이는 눈빛이 어딘가 색스럽다.

남자는 욕실로 들어가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방을 나갔다.부엌에 소리가들려 가보니,진한 갈색머리의 남자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깼어,이쁜이?”

“어”

“커피 니 옆에 있어”

“응...고..맙다..”

남자는 익숙한 일인 듯 표현는 익숙하지 않은 듯한 태도로 커피를 들고 소파로 걸어갔다.문득 생각난 듯이 부엌에 있던 남자에게 물었다

“오늘 일 없어?”

“응?없어없어~이쁜이랑 놀려고 오늘은 쉬어”

“놀긴 개뿔..누가 놀아준댔냐”

“진짜 안놀아 줄거야?”

어느새 다가온 남자가 얼굴을 들이 밀며 말했다.

남자는 고개를 휙 돌리고 나지막히 말했다.

“..생각좀..해보고..”

갈색머리의 남자는 씨익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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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15 01:13 | 조회 : 5,542 목록
작가의 말
초코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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