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준비2

아아..우리아빠님께서 엄청난기운을뿜으며 여기로걸어오신다.

살려주세요아빠. 다신개기지않을께요.

엄청난기운을뿜으며걸어오신레이첼이우리앞에서멈추었다.

레이첼은 레아를안아들더니 곧이어날같이안았다.

오... 나그래도좀커서이제쪼금,아주쪼~금무거울텐데 거기다가 레이까지같이안아드네? 근력의힘이란... 괜히맨날검들고설치는게아니엿어.

근데그거랑별개로나지금무섭다. 레이야괜찮을지몰라도 난아직태어난지 1년도안된(이제1년다되가지만) 애새끼라고!! 이런게괜찮은지안괜찮은지 알리가없어서 더욱긴장하면서살아야한다고!!

레이첼의팔에 들려서 밑을내려다보니 첫째인 르아가 우릴올려다보면서 안절부절거린다. 어째좀 부러워하는거같기도하고 우릴제대로관리못해서 혼날거같아서 겁먹은거같기도하고... 근데설마 아무리미친놈이라지만 이제 겨우 6살되가는애한테 막 뭐라그러겟어?심지어자기자식인데...설마... 아니겟...지?

내걱정과다르게 레이첼은 황의를불르고 르아도같이안아들었다.

3명씩이나...팔안아프니? 나는고사하다치고 르아랑레아는좀무게가될텐데;;

어느새 황의가 우릴찾아왔다. 근데굳이황의까지잇어야되나..? 그냥보통의원만잇어두될꺼같은데 우리가무슨 유리조각파편밟은것도아니고 심각한화상입은것도아닌데

그냥 뒤로좀자빠져서 넘어진거뿐인데? 이거조금아프긴해도 혹정두나고마는정돈데?근데굳이 황궁에잇는의원들말고 의원들의원장 황의를, 황제직속의원을 우리한테이케막해두되는거야?

아,일단우리도 황실의아이들이지참.

아무튼 황의는 뭐라뭐라말하면서 우릴진찰해준다음 연고같은걸주고 다시갔다. 그리고나서 레이첼은 우리를다시내려놓고 밖에서경비를서고있던 경비원과, 우리와같이있던 시녀들을(약 두세명정도됬다)부르고 밖으로나갔다.근데 어디로데려가는거지? 생각을하고있는데 엘마가 시온에게 중얼거리면서 말햇다.

"어떻해요.. 저분들너무불쌍해요.. 아마도... 지하감옥으로가겟죠...?아무리폐하라도 조금실수한거가지고 막 사형까지가진않겟죠..?"

애들은못들엇겟지만 난 제대로들엇다.그떄 시온이 말했다.

"쉿! 조용히하렴 그런말을함부로 입에담으면안되 하지만 폐하께선 관대하신분이니 심한처벌을내리진않을거다 일단황실의사람이 다친건사실이니깐.."

응? 레이첼이관대하다고? 이건무슨신박한개소리래? 내가여태들은거랑 우리유모가지금한말이랑 너무다른데? 여태다른시녀들이 수근거린거랑 너무다른이야기라 난오히려 놀랐다.

"네...죄송해요 시온님.."

주의를받은 엘마와 아까그일에 내심당황한 시온이 조용해서 우리까지 분위기가이상해졌다.

야야... 이거어쩔꺼야 이분위기 심지어꼬맹이들도조용해!! 일단 애들도 사태의 심각성을조금아는지 가만히있는다.

하.. 이거또 내가나서야되겟네 이분위기, 못참겟어!!

나는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꺄르륵 소리내며웃으며 시온과 엘마. 그리고 르아와 레아의 옷자락을붙잡아서 같이놀아달라고 졸랐다.

다행이 애들은 단순해서 금방 다시원상태로돌아왓고 엘마와시온도 다시정신차리고 자신들의 역할을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시간은흘러 마침내 내생일날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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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05-26 22:47 | 조회 : 1,408 목록
작가의 말
나이아나(리디)

캠프를와서.. 분량이많이짧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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