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여러 일이 있었다.
특히, 경매장때.
그때 하필 시크무온이라는 자가 나타나 우리를 공격했다.
뭐, 어째 어째해서 엔리하고 블로우군이 막아서 해결됬지만..
나는 뭐했냐고?
임무 수행(당당).
하지만 못한게 함정이다.
그 경매장 일이 있고 나서 몇일이 지났는지는 나도 기억이 않났다.
2일..?
3일....?

---(작가 시점)---

시끌 시끌-

루드 일행은 벤의 가게인 곳에서 있었다.
그 와중에 루드는 책를 읽고있었다.

"루드, 뭘 읽고 있는거야?"

"어, 엔리. 이게 뭐냐면....."

"..그때. 마법진. 조사."

엔드는 말 수가 적은 지 말할 것만 딱 잘라 말했다.

"이옛~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 오랜만이야! 루드형! "

"벤."

"근데에~ 이 책들은 다 뭐고, 이 형하고 누나는 누구야?"

"한 가지만 말해라."

엔리의 눈에서는 벤과 루드의 사이가 그냥 아는 사이라고 판단됬다.
하지만 엔드의 눈에서는 벤과 루드의 사이가 친한 형과 동생으로 판단되었다.

"그럼 두번째 질문부터!"

"내 친구야."

"안녕하세요! 저는 엔리라고 해요."

인사한 엔리와 달리 엔드는 고개를 꾸부리며 인사했다.

"아하하.. 이 쪽은 제 친오빠인 엔드에요."

엔드의 행동을 본 엔리는 어색하게 웃으며 엔드를 소개했지만 엔드는 신경도 않쓴다는 듯 책을 보고 있었다.
그래서 엔리의 머리에는 빠직의 표시인 빠직마크가 달려있었다.

"오빠 새끼야...죽을래....?"

엔리는 벤에게 않들리게 아주 작게 말했다.

"싫음. 너나. 죽으. 셈. ㅋ"

"......"

이 둘이 싸우는 동안 벤과 루드는..

"그럼 이제 이 책들이 뭔지 알려줘!"

"하아..공부."

"우와~ 루드 형, 생각보다 똑똑하나보다!"

"풋, 그걸 이제 알았냐?"

루드는 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우~~ 우리 누나가 겸손하지 못한 남자는 인기 없댔어!"

(작가-나한테는 인기 있는데? 무슨 소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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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2-06 21:49 | 조회 : 1,271 목록
작가의 말
해를 품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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