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부우우웅.....
도로를 한 지프차가 달리고 있었다.
안에는 한 남자와 소년이 타고 있었다.
남자는 창문을 열고 달리고 있었다.
"넌 자신있게 말해놓고 차 하나 못모냐."
"아버지한테 안 배웠다구요!"
쿤은 창가에 턱을 괸채 불만스레 대꾸했다.
"아저씨야 말로 어떻게 그렇게 잘모는데요."
난 놈의 머리에 꿀밤을 놓았다.
"아저씨 아니다,이 놈아."
"우씨...."
(어린 놈이 혀차기는)
"난 제2의 베어그릴스다."
"그게 뭐에요?"
"됐다..."
"그보다 아저...형의 이름이나 알려줘요.계속 형이라 부를순 없잖아요."
(이름?....)
"적당하게 지어불러라."
"스튜핏-얽"
쿤이 다 말하기전에 나의 발이 날아들었다.
"크로우라 불러라."
"아저-크로우,발!발!"
"발이라면 괜찮다.니놈의 더러운 면상에 맨발은 아니지."
쿤은 다급하게 외쳤다.
"엑셀!엑셀!"
"?"
나의 나머지 발이 엑셀을 꾹 누르고 있었다.
쿤놈한테 발을 뻗을때 밟았나보다.
"괜찮다,괜찮아."
"내가 안 괜찮-!"
-끼이이익!!!!!
내가 급하게 회전해 쿤은 말을 잇지 못하고
창가로 다시 부딪쳤다.
"쿨얽."
"조심."
"우왁!!!!!!
이번엔 창문뒤로 넘어갈 뻔한 쿤의
멱살을 잡았다.
"안전운전!!!!!!!"
"fuc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