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화 예쁜것]

나에게 잡힌 인간중에 예쁜 인간이 있었다.

그래서 특별히 살려뒀다.

대신 외모를 가꾸며 궂은 일을 해야 했다.

그 인간이 나에게 처음에 이런말을 했지.

"살려만 주시면 뭐든지 다할께요.. 제발 살려주세요!"

뭐 똑같이 말한 인간들이 몇몇있었지만.

다 안예뻐서 그냥 죽였어.

인간은 하찮은 존재니까.

나에겐 먼지나 다름없어.

그예쁜 인간은 얼마지나지않아 자기 스스로
죽더라고?

글쎄-그모습이 너무 웃겨서 함창동안 웃었지.

난 많은걸원하지 않아. 예쁘면 돼.

그럼 살려줄꺼야.

왜 내가 살려줘도 죽지?

의문이 들었지만 뭐-재밌는 구경거리였어.

인간이란 역시..

그런존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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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24 15:31 | 조회 : 1,534 목록
작가의 말
민슬

난 예쁘지 않아..외모 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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