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의 아침은 단조로웠다.
물론 수현이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기 전까지는.
지호ㅡ하.. 또 어딜 간거야.
지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수현이 사라지고 없었다.
초조해진 지호가 수현을 찾기위해서
방문들을 하나씩 열어재꼈다.
쾅!
수현ㅡ에.. 에에???!
지호ㅡ형. 뭐야 왜 말도 안하고.. 하..
그때, 지호는 수현의 앞에 놓인 생크림케이크를 발견했다.
수현ㅡ아.. 미안해 그냥 기운이 없어보이길래..
지호ㅡ그럼, 나한테 선물 주는거야?
수현ㅡ음...?케이크 밖에없는데..
지호ㅡ형이 있잖아.
수현ㅡ???!!
수현ㅡ으응?!
지호가 단숨에 자신의 옷을 벗어버리고
침대로 향했다. 수현은 눈을 토끼같이 뜨고는 그냥 지호의 뜻대로 하기로했다.
침대 위.
지호는 수현의 구멍에 자신의 것을 단숨에 넣어버렸다.
수현ㅡ하앗...! 아
지호ㅡ형, 나 형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것 같아.
수현ㅡ흐읏..
둘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고 둘은 계속 뒤엉켰다.
밖에서 빗소리가 들려왔지만 둘에겐 그 소리마저도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천천히,
둘은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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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ery candy입니다.
스토리 구성에 별 생각도 없이 즉흥적으로 쓰던 소설이라서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아요ㅠ
그래서! 소설 구성을 조금 더 탄탄하게 다지고 인물들의 세부적 스토리를 넣기 위해서 잠시 연재하던 건 멈춰두고..! 특별 단편 연재를 하려고 합니다.
등장인물의 성격이 바뀔 수 있어요..ㅡㄴ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