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몇일 전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
아무도 죽을 것 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던
그녀는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난 울지않았고 다른사람들은 나에게
차가운 사람이라고 한다.
난 알고있다 울어봤자 바뀌는 건 없다고
'사람은 모두 죽는다, 단지 그 차이는 시기라는 것 그녀는 시기가 빨랐을 뿐이라고.'
그 일을 계기로 난 집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다.
가끔 먹을 것이 떨어졌을때 음식을 사오는 일 말곤 나갈일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가는 마트 옆은 그녀의 집 그녀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했기에 아직 그녀의 집을 지날때면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오늘은 그녀의 장례식이지만 나는 가지 않았다.
이제 곧 졸업이다 같이 졸업하기로 한 그녀는 이제 없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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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20 19:47 | 조회 : 774 목록
작가의 말
꿈꾸는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재는 아마 자유롭게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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