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4

음... 이건 얼마 전에 있었던 일임.

왜 그런 말이 있잖음??

야한이야기는 남자들보다 여자가 더하다는 말.

그건 분명 우리를 위한 말일 듯 ㅋㅋㅋ

일단 채연과 민, 나는 같은 영어과임.

근데 반만 다른 케이스.

나 ㅡ 14반

채연 민 ㅡ 13반

무튼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자주 셋이 놀거나 매점을 감 ㅇㅇ

근데 그 날은 체력장 하는 날이였음.

50미터 달리기나 유연성 등등 알아본 뒤 수업시간이지만 수업을 안해서 셋이 화장실에 모였음 ㅇㅅㅇ

앞서 말했 듯이 민은 좀 특출난 애임. 여자애이고 이쁘장한데 얼굴 막쓰고 좀 예상치 못한 말이나 질문을 던짐.

무튼 얘가 갑자기 속옷 얘기를 꺼냄.

나랑 채연은 그런서 상관 없으니 들어줌.

그러다가 오늘 무슨 색 입고 왔냐는 얘기가 나옴ㅋㅋㅋㅋ

그래거 막 서로 속옷 보여주고 평소에 속옷 어떻게 입는지 그런거 이야기함.

그러다가 약간 야한이야기로 흘러가기 시작함


"난 양성애자라서 남자던 여자던 상관 없는데 ㅇㅅㅇ" ㅡ 나

내가 먼저 이런 이야기를 한것 같음.

그러니까 민이 "와 진짜?!" 그러면서 놀란건 아니고 존중해주는?? 그런 말을 함.

그러니까 옆에 있던 채연도 "나도 그런거 상관없음" 이라며 거들음. 그러다가 내가 나중에 크면 여자친구랑 동거하고 싶다. 라고 함

그랬더니 둘이 날 보며 지금 여자친구 있어?? 이러는거 ㅋㅋㅋ

"?? 아니. 사귄다면."

이라니까 둘다 김빠져섴ㅋㅋㅋㅋ

그러다가 채연이 나에게 말하길.

"만약 여친 생겨서 동거하면 소개 시켜줘" 이럼 ㅋㅋ

무튼 우리 셋이 이런 이야기 자주함.


결론은 나와 채연은 양성애자 임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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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9-25 16:43 | 조회 : 1,183 목록
작가의 말
시우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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