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정령왕 소환

'으..'
'일어났냐..?'
'보시다시피..어..뭐야..여기 어디야..분명 그 때 마왕이랑 싸우다 쓰러졌는데..'
'..니가 싸운 그 마왕의 성'
'뭐어?!'
부스럭.....
'무슨 일이야...?'
'스..스리안! 일어났어?'
'응..근데..여긴 어디야..?'
'..마왕의..성'
'마..마왕?!'
'어째서 여기로 온건지는 나도 자세히는 몰라,뭐..렌이라면..알지도 모르지'
'일단 따라와..그럼 말해줄게'
'어디로 가는건데?'
'일단 따라와'
'뭐야..비밀인거야?'
'..마음대로 생각해라'
철컥..끼이이이이...
'그래서 어느 쪽으로 가야하는데?'
'...'
'야,렌! 내 말 안 들리냐?'
'어쩌지..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안 알려줬어..'
'그 말은..너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른다는거야..?'
'..부끄럽지만..맞아'
'아오! 널 믿은 내가 잘못이지!!'
'(어떻게하지..)'
저벅..저벅...
'발소리..?'
'..시끄러워서 와봤더니..깨어난거였나?'
'너..너는!'
'아..너는 구면이지?'
'이 자식! 우릴 왜 여기 데려온거야!'
시끄러워..다시 한번 느끼지만 여러모로 귀찮은 녀석 인것같군
'..일단 따라와라'
'웃기시ㄴ..'
'화연,스리안 가자'
'어..따라가는..거야?'
'그래'
'내 의견은 듣지도 않냐? 어..야 같이 가!'
'다 온거야?'
'우와..여긴 또 어디야..?'
'..부엌이다'
'뭐야 겨우 부엌이나 오려고 한거야?'
'...여기 앉아 있어'
드르륵..풀썩...
'왜 앉으라고 한 거냐?'
달그락..
'...뭐냐 이게'
'먹어라,간단히 만든 수프다'
'이걸 먹을것 같ㄴ..'
꼬르르륵...
'...잘..먹겠습니다...'
스윽..후룹....
'맛있다..!'
'응..이상하다?'
'뭐가 이상하단 거지?'
'그게..정령은 영양 보충이 필요없거든..먹을 수는 있지만..저렇게 소리가 나는 경우는 없거든..'
'듣고 보니 그렇네!'
'..설명 해 주지 너와는 다르게 저 녀석은 마나가 바닥난 거였지,그 때 없어진 마나를 다시 채울때 몸의 기운을 가져가지,그래서 배가 고프게 느껴지는 거다'
'그런건가..'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야지..
'..이제 저 2명도 깨어났으니..나머지도 불러주시지..?'
'알겠다..잠깐만 Summon of Spirit [정령의 소환]'
츄와아아아아악...
'(드디어..신을 없애는 첫 단계가 시작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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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10-06 21:59 | 조회 : 1,241 목록
작가의 말
큐브씨

연휴도 끝나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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