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도 들릴만큼 시끄러운 교실에 한 교사가 들어오자 언제 그랬는지 조용해진다
자~ 오늘은 전학생이 왔다.준호야. 이리 오렴
엑스트라1-선생님!! 그전에 질문요오오오오오!!!!!
..뭐냐?
여자에요? 남자에요?!
..엑스트라1 아..우리 남고다..
아..
야ㅋㅋㅋ이 바보자식ㅋㅋㅋ설마 했는데 진짜 말할줄이얔ㅋㅋㅋㅋ
야! 까먹은거야!
자! 조용
준호야 오렴
..네!
(준호가 들어온다)
반 전체-으아아아아아아악! 왠 여자가?!
아씨! 야 내 바지!
자자! 조용히해라!
보시다시피 애는 여ㅈ..가 아니라남자다!
반 전체-에이~..실망..난또 여잔 줄
자 준호야 인사해라
안녕!! 난 박.준.호라고해! 말해두지만 난 여자가 아니라 남.자.다?!
오오오오~
아무튼! 잘부탁해!
자 준호야 저 잘생긴 애 있지 저기 옆에 앉아라~
엑스트라2-어?! 선생님! 제가 잘생긴 앤데 제 짝궁이있는뎁 어떻게하죱?
애 엎어버릴까요?!
(엑스트라 3이 말한다)
야?! 우리 우정이 이렇게 간단히!!
엑스트라2-뭐래. ㄲㅈ (엑스트라3의 책상을 엎어버린다)
엑스트라3-(슬로우모션)으엉어어.어.ㅇ.ㅓ.ㅓ
꾸엑
선생님-ㅉㅉ.. 준호야 아무튼 잰 아니고 맨뒷자리 왼쪽 애다
준호-ㅋㅋㅋㅋㅋㅋ넵ㅋㅋㅋ
(준호가 짝꿍에게 다가가 인사를 한다)
안녕?
짝꿍-... (무시.)
(준호가 짝꿍에 어깨를 흔들며)
야아아아~!
(퍽)
짝꿍- 말걸지마.
준호-..뭐야..재수없게
#준호의 첫 학교생활
#준호의 짝꿍
#재수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