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마왕(2)

미카엘. 미루엘. 내가 인간으로 있었던 기간동안 마족의 움직임이 있었던 적 있어?

미루엘. 없어요.

미카엘. 쯧... 이정도도 못 참고 일을 낸거군.

미루엘. 네?

미카엘. 기억안나? 차원 전쟁이 끝날때 악마들을 가두면서 마족에게도 벌을 내렸잖아.

미루엘. 아. 앞으로 수백년간은 생명체를 해칠 수 없다는 벌이었죠?

미카엘. 아마 마왕이 작정하고 벌인 짓인것 같네.

미루엘. '자연이 파괴되면 인간들은 위험하기 마련. 말라죽은 인간들을 노린 셈인가'

미카엘. 거 몇백년 못 먹고 굶는걸 못참아서 이런 일을 벌여? 이 괘씸한 것들!

미루엘. 그래서 어떡하죠?

미카엘. 마음 같아선 다 죽여버리고 싶지만....절차라는 게 있으니 마왕부터 만나 봐야지.

미루엘. 트론즈 동행할까요?

미카엘. 상급 천사면 되.

미카엘라. 미카엘, 마왕 만나러 갈거야?

미카엘. 너도 가게?

미카엘라. 음... 마계는 거무칙칙해서 별로.

미카엘. 그럼 자연 복구 준비와 트론즈 준비해줘. 잘 안되면 쓸어버려야지.

미카엘라. 알겠어.

미카엘. 미루엘 넌 마계에 연락 넣고.

미루엘. 예.

미카엘. '하아... 앞으로 계속 일만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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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8-11-22 00:39 | 조회 : 882 목록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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