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연 각성 모습 프로필

...마스터...-블로우

'음...일단 뭔일인지는 모르지만 빡친거 같으니 그냥 짜져야 겠다..'-화연

그렇게 화연은 가만히 소파에 앉아있다..

.......?근데 왜 그래?오는 길에 누가 괴롭혔어??-키엘

날 괴롭히는 건 당신이겠지!!!그거나 좀 봐요!!-블로우

이거?-키엘

키엘은 그 종이에 쓰인 내용을 보고..(2화에 나온 블로우에 대한 종이..)
창문 밖으로 던져버렸다

하하하 사라졌다~뭘 보라는 건지 모르겠네~-키엘

'..심심하다..'-화연

지금..!장난 해요?마음대로 그런 거나 만들고!안 그래도 요즘 가는 곳 마다 시끄러워서 죽겠는데!
내가.....진짜...창피해서...-블로우

음...그런데 블로우 말은 알겠는데 손님이 있는 자리에선 삼가해줄래?손님이 놀라잖니..-키엘

네?손님이 있었......-블로우

블로우는 소파에 앉아있었던 화연을 보고 시선을 굳혔다

.......-블로우

....?-화연

블로우는 유명새로 인해 저 사람도 자신을 보고 우와..이러면서 뭐라 말을 지껄이겠지..라는 생각을 하자 바로 급 피곤해졌다

.....저..-블로우

블로우가 말할려고 하는데 화연이 말을 끊고 말했다

안녕!반가워~-화연

'..?뭐라고 말을...안하네?'
..저 알아요?(확인 사살)-블로우

...알아 유명새인것도 그런데 유명새가 터지면 피곤해지는거 아니까 짧게짧게 끝내는 거지-화연

..아..'..?당해본 것 같이 얘기를..?'-블로우

그러자 키엘이 헛기침을 한두번 하더니

하하-인사는 잘 나눴어? 음...그럼 일단 이름은 뭐야?-키엘

아...화연...이요-화연

음...그래..화연...화연...오케이 알았어!
그럼 왜 쓰러져 있던 거야?그것도 비오는데...-키엘

'....내가 죽어서 여기로 왔다고 한다면 당연히 미친년처럼 보일테니..'
아...제가...-화연

그때,화연은 당황했다 왜냐하면 저 대답에 대한 답변을 생각해 둔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아...제가..그 뒤가 기억이 안나요...머리를 쎄게 다쳤나봐요..하하..-화연

화연은 대충 이런 말을 하고 머리를 긁적였다

'..젠장..이 생도 이제 끝났어..!!이런 뭣같은 대답을 믿을 리가..'-화연

아...그..렇구나..미안 내가 말을 잘못 꺼냈네-키엘

'..있구나....뭐...틀린 말은 아니지만..양심에 찔린다..하하..'-화연

화연은 방을 둘러보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덜컹!

이란 소리를 내며 거울을 붙잡았다

어깨를 조금 넘는 모습의 머리카락과 탱글탱글하고 앳된 피부..그리고 크고 맑은 눈..
....내 16살때의 모습이잖아?!!??!!!

어려진 나의 모습을 보고 나는 꽤 멘붕이 왔다

...?왜그래?무슨일 있어?-키엘

..아..아니에요...그냥 조금 놀란 거에요
'..왜 내가 어려진거냐..뭐..어려져서 좋긴 하겠지만..'-화연

음...그럼 여기서 지내는게 어때?-키엘

네?그걸 갑자기..-블로우

뭐..어짜피 기억도 안난나며-그럼 뭐라고 할 말도 없겠고 갈곳도 없겠고..그래서 여기서 잡심부름 시키면서 지내게 하면 되지 넌 어때?-키엘

아..네 좋아요-화연

음...그럼 하나만 물어볼게
..너가 마법사라는 거는 기억이 나니?-키엘

..아뇨..그것도..'마법사인지 아닌지도 모르니까 이렇게 말해야겠다..'-화연

음..그럼 하나만 테스트 해보자 한번 각성을 해볼래?-키엘

네?마스터..마법사인지 모르는데 각성을 어떻게 해요?-블로우

음..어느 책에서 기억을 잃어도 각성 이름은 기억난다는 내용을 언뜻 본 적이 있는거 같아서..해볼래?화연?-키엘

'...안될 것 같긴 하지만..'
...네 해볼게요!-화연

좋아!그럼 각성 내용은
나의 이름은 - 각성 이야 한번 해볼래?-키엘

음..
나의 이름은..!-화연

그때,나의 머릿속에서 이름이 하나 스쳐 지나갔다

(각성 이름은 따로 정하지 않겠습니다 후에 가면 이름이 잘 안나오는 걸 알기 때문이죠ㅋㅋ한번 써본자의 지식...<퍽)

...각성-화연

그 이름을 말하고 각성이라는 말을 하자 나의 곁으로 검정색 마력이 모이더니...

화악!!

이러면서 이상한 연기..?같은데 내 몸을 둘러싸면서 다시 사라졌다

.....-키엘,블로우

그런 모습을 보고 그 둘이 벙..한채로 있자 의문점을 품은 나는 다시 거울을 보자 나도 벙쪄 있어졌다

검은 밤 하늘을 그대로 옮겨담은 검은색 머리카락과 푸른 바다의 색을 그대로 옮겨담은 듯 푸른 눈...아무리 봐도 저기에 서 있는 블로우라는 얘와 똑같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만약 다른 사람이 본다면...키는 비슷해 보이니까 쌍둥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 였다

....어.....이거...왜 이럴까요....-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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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모습

허리까지 내려온 검은 색 머리에 푸른 눈
(쉽게 상상하는 법:블로우의 여체화를 상상하세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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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5-12 23:09 | 조회 : 1,728 목록
작가의 말
Lygia

의자가 왔드아아아아아ㅏㅏ 푹신하다다다ㅏ다다다ㅏㅏ근데 조립하다 뚝소리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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