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새로운 만남과 절망의 시작.

??: 얘! 일어나봐! 괜찮아?
'으음...누구지...날 깨우는 사람은..'
나는 한 손으로 머리를 짚으며 눈을 천천히 떴다.
"으음..여기는.."
머리가 아프다..누군가에게 맞은 것 같이..
"정신이 들었어?"
내 앞에는 파란 머리를 한 여자가 서있었다.
"아..네 괜찮..아요.."
"너만 눈을 안떠서 보건실로 옮겼어."
"정말 감사드려요"
"맞다 내 소개를 안했네 난 [초은하급 우타이테]한유안이라고 해 윤이라고 불러~"
"네!"
"제 이름은.."
나의 이름을 말하기 전에 방송이 울렸다.
"[아아 지각생 까지 모~두 제1 강당으로 9시 30분까지 모여주세요~ 오지 않으면 벌 받을꼬야~☆]
쿠루쿠쿸."
이상하게 생겼고 고양이 같이 생긴 인형이
보건실 TV에 나왔다.
"뭐야 저거..이상해.."
"아 그런데..9시30분 까지랬죠?"
"응 지금이 9시10분이니까..20분 남았네?"
"그럼 지금 바로 갈까요?"
"방금 일어났는데 괜찮겠어?"
"네 전 괜찮아요"
나는 괜찮다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런가보네? 만약 힘들면 나에게 말해줘~"
"네! 윤씨"
"아 그러고보니 이름 안 물어 봤네~이름이 뭐야?"
"저는...어라..?"
"왜 그래~?"
"기..기억이 안나요.."
"에에에에엑?! 진짜야!?"
윤씨는 많이 놀란듯 소리쳤다.
"네..제가 누군지..저의 재능이 뭐였는지..
기억이...나지 않아요.."
"우음..이를 어쩌지..."
윤씨는 고민하듯 머리를 짚었다.
"아 그런데 계속 궁금한게 있는데 그 펜던트인가..
그거 뭐야?"
"펜던트요?"
나는 목에 걸려있는 펜던트를 바라보았다.
"이게 저한테 왜 있는 걸까요...?"
"음...글쎄.."
나는 목에 있는 펜던트를 살펴 보다가 뒤에 써있는 글씨를 보았다.
「■■■■하코」
앞에 글씨는 지워져서 안보이지만 뒷 글자 (하코)라는 글자는 보인다.
"으음..우선 하코라고 할까~?"
"네 알겠어요 윤 하코라고 불러주세요"
하코...어쩐지 이 이름 낮설지가 않다.
그리운 느낌이 드는 것은 어째설까?
"하코~도착했어! 시계 보니까 아직 10분 남았어
우리 세이프랄까~?"
"다행히 늦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그럼 들어간다~?"
"네"
우리는 그렇게 「절망의 문」을 열고 말았다.

0
이번 화 신고 2017-05-08 21:26 | 조회 : 1,635 목록
작가의 말
*앨리스*

늦어서 죄송합니다 재밋게 봐주세요 그리고 톱 7에 들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