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우리는 병약합니다...

하하하,나는 지금 아무 생각도 없이 좋다.루드가 나를 공주님안기해주었으니까...

-퍽.

"어라?루드,괜찮아?"-엘리아

"아오...@#$%#$%#%"-루드

리더시스의 마력구에 맞았네.아프겠다...

"...미안."-리더시스

"미안?미안하면 도망이나 가지 말든가.애초에 왜 이런 무의미한 추격전을 하는 거야?"-루드

"...쫓아왔으니깐.."-리더시스

"먼저 뛰기 시작한 게 누군데!너라고 너!"-루드

"......불렀으니깐."-리더시스

"뭐라는 거야?하나도 안 들리거든?혼자서 궁상 떨지 말고 좀 크게 말해줄래?!"-루드

진짜 소심한 것 같네...

"야!리더시스!듣고 있냐?!"-루드

"...오지마!나한테..."-리더시스

어라?왜 저래?

""그래,알았어.""-루드,엘리아

"라고 할 줄 알았냐!"-루드

어머,루드 아까 엄청 아팠나봐?마력구를 저렇게 세게 던져서 맞히다니...

"이렇게 오면 뭐 어쩔건데?!"-루드

리더시스 벙~하다.

"뭐,딱히 어쩌라는 건 아니고,우린 그냥 너랑 이야기를 좀..."-루드

"이야기?이런 괴물이랑 무슨 이야기를 하겠다고,어이 이든꼬마..."-체블

-퍽

루드가 헤레이스를 밀쳐 떨어트렸네?나이스샷!

"하하,발 버릇이 참 나쁜 사람이네.오,착지 자세 좋은걸."-루드

"리더시스,일단 조용한 곳으로 이동..."-엘리아

"죽고싶냐...이든 꼬마...!"-체블

"...그런 곳에 손을 올리시면 안 되죠.체블 폰 하델리오 선배님."-엘리아

나는 루드의 머리에 손을 올린 체블의 손을 세게 잡고 떼어냈다.

"너,내가 누군지나 알고 그러는 거냐?!"-체블

"당연히 알죠.헤레이스이신 하델리오 가의 체블 폰 하델리오 선배님아닙니까?어제도 분명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요."-엘리아

"...안나!"-체블

어라?마법석?저거 꽤 비싼 건데...

"이봐 이든 꼬마,네들이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내가 한가지 가르쳐주지.이곳 헬리오스에서 이든이 헤레이스에게 대들면 어떻게 되는지 말야..."-체블

안 가르쳐도 되거든요?!

"뭐지?겁먹기라도 했나?이제 와서?"-체블

"누가 겁을 먹었다고..."-엘리아

"이미 늦었어.그러니 두눈 똑바로 크게 뜨고 잘 보라고.언젠가 대마법사가 될 이 체블님의 마법을!격의 차이가 뭔지 똑바로 느끼게..."-체블

격의 차이는 댁이 먼저 똑바로 느껴야 할 것 같은데요...?그나저나 루드랑 리더시스 뭐하냐...?

"이 상황에 뭘 쑥덕거리고 있는 거냐!하여간 상황파악 못하는 꼴 하고는...멍청한 놈들...라마,엘,트루스,펠,메리카뉴."-체블

뭔 주문이 저래?그보다 굳이 부르러 가지 않아도 교수님께서 오실 것 같은데?

"피해.여긴 내가 어떻게든 해 볼테니까..."-리더시스

"저렇게 긴장하면서 뭘 하겠다고...."-엘리아

"하!아주 눈물나는 광경이야!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나 보군!네놈이 겁도 없이 내 앞에서 이러니 말이야!이...괴물놈...!"-체블

"그렇겐 안돼죠.선배님."-엘리아

나는 리더시스의 뒤쪽을 잡고 옆으로 피할 수 있도록 잡아당겼다.그 덕에 체블은 바닥으로 굴렀다.

""!!""-체블,리더시스

"학교 내에서 마법을 쓰면 안 돼지 않나요?"-엘리아

"너 이...."-체블

"이,이게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칸

"...쳇."-체블

"체블 폰 하델리오!학교 내에서 마법을 사용하다니,괜찮습니까?"-칸

"괜찮습니다.어디 다친 곳은 없으니까요."-엘리아

-학교내 상담실

"루드 크리시 군,자네가 엘리아 아르카나 양을 안고 2층에서 아주 힘차게 뛰어내렸다는데 사실인가?"-헤일

"아니오."-루드

"그래?그럼 아르티안 군과 함꼐 엘리아 아르카나 양을 앉고 교정을 미친 황소처럼 질주했다는 건..."-헤일

"그런 적 없습니다."-루드

"하하,그래 그럴 거라 생각했네.무엇보다 몸이 약해서 한달이나 입학이 늦은 자네들인데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지."-헤일

잊고 있었다.우리는 병약하다는 걸....

"그러니 항상 조심하게.그러다가 다시 몸이 악화되면 곤란하지 않겠나?게다가 이든인 자네들이 헤레이스와 엮인다면 분명히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걸세."-헤일

""네에....""-루드,엘리아

2
이번 화 신고 2017-05-01 16:26 | 조회 : 1,462 목록
작가의 말
nic83628907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