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냐..학교가야지..어서 준비를..아.어제부터 방학이지 그럼 다시 잘볼까나.."
"야야야야ㅑㅏㅏㅏ 준식아 놀자ㅏ"
지금 나를 부르는 아이는 내소꿉친구 김유정이다
"야..어제방학했거든 좀 쉬면안되냐.."
"응 그냥 닥치고 나와"
"알았으니까 씻고올게 방에서 기다려"
"알았어 빨리와"
"예예"
차가운 물을 맞으며 샤워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갔다
"어이 어이 내방이거든 어지럽히지 말아줄래..?"
"야 우리사이에 니방내방이 어딧냐 그냥 쓰면되지"
내소꿉친구는 참,, 상냥한아이지만 항상저런식이다
"놀러간다매 어디갈꺼야?"
"음 일단 피시방일까나 그다음은 노래방 그리고 공원가자"
"그래그래 준비끝났으니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