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허기 (뒤를 조심하고 봅시다.)

착한 어린이는 15세 이상이여야 하며, 오라버니 또는 누님이 뒤에 없는지를 자~알 확인한 후 부모님이 출타하신 틈을 타서 방 문을 꼭꼭 걸어잠그는 치밀함을 보이며 조심스럽게 스크롤을 내립니다.


늑대의 허기


"아흑... 그..만..하앗..!!"

깊은 밤. 보름달이 밝게 떠있는 밤.

굶주린 늑대는 사람을 덮친다.

"할짝."

"흐,읏.."

목부터 천천히 음미하듯 내려가는 손과 사정없이 깨물리는 목.

아픔도 잠시. 찾아오는 쾌락에 떨리는 몸.

"그만.."

손을 뻗어보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다.

왜..

왜...?

도대체 왜 이녀석과 이런 관계가 되었을까.

시작의 밤은 지금으로부터 딱 한달 전.

"형..?"

"미안. 재워주라.."

"갑자기 왜.."

자취를 하는 내 방에 율이 형이 찾아와서 재워달라고 했다.

그를 재워 주는건 딱히 상관이 없어서 집으로 들였고 형은 짐을 풀었다.

"정말이지. 하니 이 나쁜 자식이 한달에 한번 재워 주는게 뭐 그리 힘들다고 사람을 내쫓는지 원!!"

"예? 하니 형이요?"

"이번에 뭐라는지 알아!? 힘들어서 침대에 쓰려졌더니 식충이라고 걷어 차였어!!!"

"하하하..."

불만스러운 이 형의 이름은 신소율. 원래는 처찬우라는 친 동생과 같이 산다.

"근데 왜 한달에 한번씩 한이 형네서 주무시는거예요?"

"아.. 그거? 찬우 새끼가 좀 별나서...어라? 내 노트북.. 내 과제.. 어라..? 잠깐.. 어어어어!!!??"

이유를 말하다 말고 율이 형은 가방을 뒤적이다 물건이 없다는것을 깨닫는다.

"하하하.. 내일이 마감인데.."

살짝 눈망울이 맺힌 형은 급기야 내 다리를 잡는다.

"제발.. 부탁이야. 우리집 여기서 멀지 않으니까 좀 가져다 줘!!!"

"형.. 그런건 직접 가셔야죠. 동생이 뭐가 무섭다고 그래요!"

"안돼! 니가 그녀석을 몰라서 그래!!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니까!? 너 사춘기 얉보지 마라!?"

"형이 예민 반응이라니까요!?"

"아니야!! 빨리 다녀와! 형이 페테디 시리즈 하나 사다줄게!!!"

"그거 진짜죠!!!??"

"오냐 다녀와라!"

페테디 시리즈는 페로 테디베어 라고 해서 내가 모으는 곰인형이다.
하얀 페로와 검은 쿠로는 지금 일본에서 대 인기! 그리고 나 역시도 굉장히 좋아한다.

결국 페로 쿠로에 못이긴 나는 집을 나섰다.

형네집과 우리집. 그리고 한이 형네 집을 지도에서 선으로 그으면 삼각형이 그려지는데 그 공간이 아주 좁을 정도로 가깝다.

-띵동.

"음.. 아무도 안나오는데.."

열쇠를 받긴 받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예의상 벨을 눌렀다.

하지만 율이형의 말대로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고보니.."

'절대로 벨을 누르지말고 2층 내방에서 책이랑 노트북만 들고 오는거야. 알았지!?'

절대로 누르지 말라고 했던거 같은데..

"뭐 상관없나.."

그냥 문을 따고 들어갔다.

누군가가 있다기엔 집이 너무 어두워서 불을 켜려다가.

'불도 키지마. 진짜 죽을 수도 있어.'

라는 율이형 말이 떠올라서 더듬더듬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기를 기다리며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찾기 시작했다.

바스락-

"응?"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맛있는 냄새.."

중저음의 나른한 목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리자 놀라서 자빠져 버렸다.

"안녕?"

붉은 눈이 달빛을 받아 반짝인다.
루비처럼 아름다운 눈이 방긋 웃으며 내게 손을 뻗는다.

"처음 맡아보는 냄새.. 너 여기가 어딘지 알고 온거니?"

생각해보면 별로 무서운 상황은 아닌데 몸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대체 왜..?'

찬우로 추정되는 인물이 내 눈높이에 맞춰 앉는다.

"너한테서 율이의 냄새가 나."

내 손을 잡아 킁킁 거리던 녀석은 내 검지 손가락을 입 안으로 집어 넣더니 이빨로 깨문다.

"윽..."

쪽쪽-

찢어진건지 손에서 뭔가 흐르는 듯한 감각이 들었고 녀석은 내 피를 쪽쪽거리며 먹는다.

"흐응.. 너 꽤 괜찮네."

씨익 웃는 얼굴이 무서웠다.

내게 좀 더 다가온 녀석은 귓가에 속삭인다.

"좀 더 먹게 해줘."

두근-

녀석은 내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더니 한 손으로 속박한다.

그러고는 떨리는 입술을 혀로 살짝 핥더니 곧바로 목으로 내려가 목을 콱-! 하고 깨문다.

"흐윽..!!!"

이번에도 역시 피가 나왔는지 녀석은 내 목을 할짝 할짝 핥으며 귓불을 물어버린다.

할짝-

"왜 그렇게 떨고 있는거야?"

"그..그만해..."

목소리까지 떨리자 이제 드는 생각은 하나 밖에 없었다.

'도망가야해...!'

"싫어."

그만하라는 내 말에 녀석은 당당하게 거부하더니 내 입술을 덮친다.

단 한번도 남자와 키스해본적이 없던 나는 타인의 혀에 거부감을 느끼고 발버둥 쳤지만 소용없는 저항이였다.

"우웅!!!"

아무렇지 않다는듯 웅웅 대는 내 목소리가 방해된다는 듯이 목 깊숙히 까지 혀를 놀리던 녀석은 갑자기 내 팔을 풀어준다.

"응. 생각한대로 맛있어."

쵹-

입술에 입술을 맞대고 떨어진 녀석은 다시 한번 내 귓가에 속삭인다.

"이제 도망 못가."

그 녀석의 말을 들은 나는 그녀석의 배를 발로 차고 그곳을 나왔다.
그리고 무작정 집으로 돌아와 율이 형의 멱살을 잡았다.

"형이 사람이예요!!? 이거 보여요!? 형동생 정신병자 아니야!? 내가 지금 무슨일을 당했는지 아냐구요!!!!!!!!!"

"워..워워.. 진정해.."

"진정하게 생겼어!!!!??"

"그..그래서 말했잖아! 사춘기 무섭다니까아!?"

"사춘기 때문이 아니잖아!!!!!!!"

그 이후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 터무니 없었다.

'사실 우리집은 늑대인간인데.'

퍽!!!!!

'크흑.. 야.. 이거봐! 보여!? 귀랑 꼬리 보이냐고!! 이래도 안믿어!!?'

'어디보자 이거 그거죠? 코스프레 용품. 떨어지겠네.'

'아아악~!!! 아파! 아프다고 아파 개새끼야!!!!!'

'개는 형이잖아요!! 늑대라며!? 개과네 개과 개새끼여 아주!!'

'아!! 안놔!? 야!!'

그렇게 한바탕 치고박고 싸우다 결국엔 늑대라는걸 인정했다.

'동생이 이제 사춘기여서 말이야. 보름달이 뜨는 날마다 사람을 죽이려고해서 집에 가둬놔.'

'그리고 그런 위험한 집에 형은 저를 보낸거고요. 그쵸?'

'니가 벨만 안눌렀어도 그녀석은 안일어났어!!'

'그래서 지금 잘했다는거예요!!!?'

'죄송합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나는 한동안 목에 거즈를 붙이고 다녀야 했다.

"키스마크라도 숨겼냐? 이번엔 언년이냐."

"입 찢어지고 싶어서 환장한거 아니라면 좀 닥칠래."

"뭐야. 무슨일 있어?"

"후우.. 아니야.."

이렇게 한동안은 키스마크 논란에 휩싸여야했었다.

"뭐.. 완전히 틀린건 아닌데..."

살이 반쯤 뜯겨나간것만 아니라면 말이다.

그리고 이 일이 있고나서 두번째 보름달이 뜨던 날.

"응...으응..."

밤중에 괴로워서 눈을 떳다.

배가 뜨겁고 정신이 몽롱한게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뭐야.. 감기인가..?"

침대 밑으로 내려오기 위해 발을 딪자 그대로 쓰러져 바닥에 머리를 박았다.

"윽..아파.."

어렴풋이 들어오는 빛에 창가를 보니 오늘은 만월.

"보름달.."

'늑대인간은 보름달이 뜨면 늑대가 돼.'

늑대인간 이야기가 떠올랐다.

'개소리... 역시 늑대인간 이야기는 개소리야.. 지금은 몇세기인데 늑대인간이야 늑대인간이...'

드르륵.

창문이 열렸다. 그리고 그곳엔 누군가가 앉아 있었다.

꿈이라도 꾸는건가 싶어 조금 더 집중해서 창문을 보자 흐릿했던 시야가 조금 돌아오며 그곳에 있는 한 남자를 비춘다.

달빛을 등지고 여유롭게 웃으며 루비 같은 눈이 붉게 빛나고 귀와 꼬리가 여유롭게 움직이고 있었다.

"...늑대..?"

내 목소리에 남자는 창문에서 내려와 나를 일으키더니 침대에 눕혀주고는 내 위로 올라탄다.

"괴로워?"

남자의 말에 나는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편하게 해줄게."

맞잡아오는 손과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거친 키스.

내 입 안에 돌아다니는건 타인의 혀였으며 그 혀를 피해 돌아다니던 내 혀는 그 타인의 혀에 잡혀 꼼짝을 못한다.

거칠게 빨아올렸다가 또 상냥하게 휘감아 오는 혀에 몽롱한 정신이 더 몽롱해져 버려 내 팔을 잡고 있지 않은 오른손을 놓쳤다.

하나 둘 풀러지는 단추와 들어난 내 살결이 바람에 살짝 떨었다.

남자는 그런 내 허리를 슥- 슥- 매만지다 떨림에 의해 솟아버린 그것을 손가락으로 희롱한다.

"흐응.."

핥아지는 귓불과 괴롭혀지는 가슴. 남자는 혀를 좀 더 내려 가슴을 빨아올린다.

"하읏..!"

할짝.. 할짝..

"여기 기분 좋아?"

"아니..흐읏.."

뾰족한 혀가 솟아오른 그곳을 쿡쿡 찌르기도 하고 그 주위를 맴돌며 핥기도 하고 완전히 입에 담아 쭉쭉 빨아올리기도 하자
나는 그 미칠듯한 감각에 남자의 머리를 잡으며 그를 멈추기 위해 애를 썼다.

"그..만해.."

할짝 할짝.

"걱정마. 아직 밤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남자는 그말을 끝으로 내 그것을 깨물어 버렸다.

"윽..!!!"

빨아올려지는 감각과 허리를 쓰다듬는 손이 이내 바지 속으로 숨어버려 중심을 잡자 허리가 휘었다.

"하아읏..!! 그만해..!!"

살짝 맺힌 눈물을 혀로 핥은 남자는 다시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가볍게 시작한 손놀림은 이내 거칠게 변해 내 중심을 위 아래로 쓸어내리기 시작했다.

"흥..흐으응...흥..!!"

키스를 나누며 남자의 셔츠를 잡아 당기자 남자는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며 떨어진다.

"걱정마 상냥하게 대해줄게."

그 말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몰랐지만 눈물을 뚝뚝 흘리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내 바지를 벗기고 엉덩이를 미끄러지듯 손이 쓸어내린다.

"흣.."

바지와 팬티가 한쪽 다리에 걸리고 다른 한쪽 다리는 굽혀져 산을 만들었다.

"할짝."

내 배를 핥으며 배꼽을 혀로 쿡쿡 찌르자 전기라도 맞은듯 펄쩍 뛰는 내 몸을 즐겁다는 듯이 바라본 남자는 엉덩이를 만지던 손을 미끄러트려 작은 구멍에 손가락을 굴려넣는다.

"응..아파.."

약간의 고통을 느끼자 남자는 주위를 둘러보며 로션을 찾아서 들고온다.

"이걸 써보자."

쭈욱 짜지는 분홍색의 로션을 엉덩이 굴곡 사이와 자신의 손에 충분히 바른 남자는 다시 한번 손가락을 굴려넣는다.

"흐응.."

아까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이 기분 나빠 뒤척이자 남자는 키스를 해오며 손가락 개수를 늘렸다.

다른곳으로 감각이 쏠리자 움직이는 손가락이 몇개로 늘어났는지는 신경쓰이지 않았다.

남자는 한참 후에야 키스를 끝내고 자신의 바지를 벗고 커져버린 자신의 욕망에 로션을 바른다.

질척. 질척. 질척.

방 안에서 들리는 외설스러운 소리가 멈추자 남자는 내 작은 그곳에 큰 그것을 슥슥 비빈다.

"곧 기분좋게 해줄게."

몽롱한 정신은 왜인지 그를 거부하지 못하게 방해했다.

남자는 끝을 조금 밀어 넣었고 내 몸은 아까와는 달리 큰 그것을 밀쳐냈다.

남자는 그것을 보더니 내 허벅지를 꽉 잡고 한번에 끝까지 밀어넣어버렸다.

"아. 미안. 상냥하게 해준다고 했는데..."

찢어져 버렸는지 약간의 비릿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걱정마 더 기분좋게 해줄게."

약속한다는 듯이 남자는 입술에 짧게 닿았다 떨어졌고 허리를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파?"

"으응...아니.."

아프다기보단.. 감각이 없었다. 하긴 들어온 시점에서 찢어져버린 그곳이 무슨 감각이 남아있을까.

"그럼 좀 더 움직일게."

남자는 텀을 두고 움직였다. 처음엔 살짝씩만 움직였던게 다였는데 점점.. 깊숙히 치고 들어왔다.

퍽퍽-

"응응..!"

질척..질척..

"하으응..."

조금 뒤로 빠졌다 그대로 깊게 들어오는 그것에 의해 감각이 없던 그곳은 열로 휩싸이고 쾌락에 잠기게 했다.

"하아..하아..으읏... 배..."

"배아파?"

"배안에..꽉 찼어..하앙..!"

배안에서 꿈틀거리는 듯한 그 느낌이 실어 허리를 틀었다. 그러자 그것은 자신을 피하지 말라는 듯 더 격력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읏..응..! 으응..!! 응!!"

"달콤한 목소리..하아.. 기분 좋아..?"

"아응!! 응!! 하아아!"

끝에 끝을 달려가는 시간에 점점 격렬해지던 행위는.

"읏.."

"하으읏..!!!"

뜨거운 무언가가 내 속을 채우는 것으로 끝났다.

"하아..하아..하아.."

숨을 고르며 창 밖을 보자 예쁜 달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

.

.

그랬는데...

"윽..아파..! 야! 너 대체 뭐야!!!"

다음날 아침 무진장 아픈 허리와 오랜시간에 걸쳐 쏟아낸 하얀색 액체들의 냄새와 존재가 침대 위에 흩어져 있었다.

"늑대."

그리고 침대 밑에서 핸드폰을 쥐고 있는 이 녀석은 아마도 율이 형의 동생!!!

"늑대인거 누가 몰라서 물어!? 너 이거 무단 침입에 강간죄라고 알아!?"

"무슨 소리야. 니가 먼저 우리 집에 왔잖아? 그리고 강간죄라니."

녀석은 뒤돌아 침대에 팔을 겹쳐놓고 고개를 기대며 말한다.

"넌 이미 나랑 각인이 끝난 상태잖아."

"가..각인이 뭔데."

"니가 내 색시라고."

"....!!!? 언제!? 대체 언제 그런걸 한건데!!!"

"목 물었잖아."

난 배게를 녀석에게 던졌다.

"전적으로 니 책임이잖아!!!!!!!"

녀석은 해맑에 웃으며 내 앞으로 다가와 입술을 닿게 만들었다 떨어진다.

"응. 그래서 책임 진다고."

"너..너어!!!!!!!"

늑대들은 사춘기 시절이 제각각 다르지만 보통 이르면 중3부터 고2.
늦으면 고3부터 21살이 될때까지라고 한다.

그리고 늑대들의 사춘기에 잘 못 걸리면 이렇게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각인이 새겨지고

각인이 새겨지고 난 1년동안은 보름달엔 본능처럼 서로를 탐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하응..! 응!!!"

"하아..(콱)"

"하읏..!! 대체..! 언제 끝나는건데..!!"

싱크대에 손을 집고 요리를 하려고 둘렀던 앞치마가 손목까지 내려오고 예쁘게 입혀져 있던 바지가 왜인지 바닥에 떨어져 있으며
요즘들어 헐렁해진게 아닌가 싶은 내 이쁜 엉덩이 사이에 무지막지한 물건을 꽂아 넣으며 발정해있는 이 이쁜 개새끼가

"앙..!!"



"조금만.. 참아.."

"흐으응!!"

내 남편이라는 거다.

"하아..하아.. 만지지마.."

"싫어. 조금 더 하자."

"넌 한계도 없냐!?"

"으응.. 우리 이쁜 마누라 정력제 좀 먹여야겠네."

"누가 니 마누라야!!!!"

아직 꽂혀있는 그곳에서 하얀색 질척한 물이 엉덩이를 타고 흐르는게 느껴졌다.

느낌이 쎄 해진 나는

퍽!!!

뒷발차기로 녀석을 떼어냈고 국자를 들고 협박을 했다.

"밥.좀.먹.자?"

좋든 싫든 나는 앞으로 이녀석의 애인인거다..

사실 처음엔 이 사실이 너무나 황당해서 율이형한테 따졌더니

'각인은 못지워. 늑대는 평생 한 사랑만하는거 알지? 너도 그 의식에 따라 절대 못벗어나.'

라는 말을 듣고 난 후 포기를 했다.

"삐졌어?"

"닥쳐."

"으응.. 마누라 한번만 더하자."

"너의 한계는 어디인거야!"

난 이 허기진 늑대에게 난 앞으로 몇번을 잡아 먹히는걸까?



늑대의 허기 끝.

4
이번 화 신고 2017-03-11 20:29 | 조회 : 9,204 목록
작가의 말
초코냥s

수위를 못써서 올릴까 말까 걱정했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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