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벛꽃이 활짝 핀 거리에 두사람이 걸어가고 있었다

슈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지훈과 귀여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주형이 걸어가고 있었다

"오늘 월요일인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그러게 다들 학교 땡땡인가?"
"사람많으면 서로 엇갈릴수 있으니까 손잡자"

사람이 많다고 해도 너무 많지는 않았기에 서로 엇갈릴수가 없었다

"그래 잡자"

지훈과 주형이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지나가는 모든사람들이 한번씩 돌아보고 갈정도였다

나무밑 벤치에 다달으니 지훈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여기 잠깐 앉아있어 아이스크림 사올게"

주형이 고개를 끄덕이자 지훈 바로 슈퍼로 향했다

지훈이 아이스크림 두개를 사고 돌아왔을때는 주형이 벤치에 기대여 눈을 감고 있었다

게다가 바람이 조금씩 날려 하늘에서 벛꽃잎이 흩날려 떨어지고 있었다

"지금 떨어지고있는게 누군지 모르겠네"

지훈은 주형이 옆으로가 앉아 아이스크림을 주형이 볼에 가져다댔다

"차거"

주형이 눈을 떴고 아이스크림을 받아들었다

두사람다 맛있게 먹고있는 중에 지훈은 주형의 머리우에 안착한 벛꽃잎을 발견했다

"누가 머리에 이런거 붙이고 다니래 설레게"

지훈은 바로 벛꽃잎을 떼여냈고 주형은 배시시 웃었다


두사람다 앞을 바라보고 있는데 주형의 눈에 커플자전거가 들어왔다

주형은 지훈의 팔소매를 잡아당겨서 커플자전거를 타고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지훈아 우리 저거 타자"
"커플자전거?"
"웅웅"

주형이 눈을 반짝이며 자신을 바라보자 지훈은 피식 웃고는 일어서서 주형을 이끌었다

"어디가?"
"커플자전거 타자며"
"오예"

두사람은 자전거대여하는곳에 가서 커플자전거를 대여했다

"꺄아아아 신나"

신난다는 주형의 말에 지훈이 한마디 했다

"그렇게 신나?"
"응 완전 신나"
"너 신났음 됐어"

한참 자전거를 타다가 두사람은 다시 벤치에 앉았다

"힘들어"
"힘들어?내가 업어줄까?"
"아냐 얼른 집 돌아가자"
"그래"

집으로 도착한 두사람은 곧바로 저녁을 먹고 주형이 설거지를 하는사이 지훈은 영화를 고르고 있었다

"이거 재미있겠다"

지훈이 고른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즉 19금 딱지가 붙은 영화였다

"뭐 골랐어?"

주형은 맥주 여섯캔을 가져와서 테이블우에 올려놓았다

"재밌는거"

두사람은 쏘파에 앉아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는 청불영화 답게 첫씬부터 정사씬이였다

주형은 그저 처음만 그러려니하고 맥주를 들이켰다

영화가 중반부로 들어서면서부터 거의다 정사씬이였고 주형은 지훈한테 물었다

"너 일부러 이런거 띄웠읍"

지훈은 주형의 입속으로 거침없이 침투했고 주형은 반항없이 모두 받아들였다

주형을 살짝 밀어 쏘파에 눕히고 윗옷을 돌돌 말아올려 분홍빛 ㅇㄷ부터 애무해나갔다

"하읏...흐윽.."

ㅇㄷ에서 내려와 허리를 살짝 핥아올리니 주형의 볼이 빨개졌다

바지와 브리프를 한번에 벗기고 주형의 아들내미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하읏...앙..하앙.."

그러다가 주형의것이 불끈하더니 부르르 떨며 사정했다

지훈이 예고없이 손가락 하나를 넣자 주형의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하으..아..파..빼애애애"
"너무 뻑뻑한데?"

지훈은 손가락을 도로 빼내 테이블위에 올려져있던 딸기향 핸드크림을 주형의 얼덩이 골사이에
뿌렸다

주형은 차가운 느낌이 싫어 이리저리 움직였다

그런 주형이 움직임을 멈춘것은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지훈의 손가락때문이였다

지훈은 주형의 안을 두개의 손가락으로 마구 휘저었고 주형은 그런 지훈덕분에 죽을것같았다

"아흣..하앙..하읏.."

지훈은 주형의 구멍을 조금씩 넓혀나갔고 그리고 천천히 자신의 것을 들이 밀었다

"주형아 힘빼..내꺼 짤리겠어"
"그..그게 마음대로.되면 흐읏"

지훈은 주형의 허리를 쓸어내렸고 주형은 힘을 뺀채 쏘파에 누웠다

"움직일게"
"아..안..안돼...지금..지금 움직이면..하앙...아흣"

주형은 아픈지 턱턱 막힌 신음소리를 냈고 지훈은 이곳저곳을 찔러보다가 어느한곳을 찌르니
주형의 교성이 높아진것을 들었다

"여기야?"

지훈은 주형의 스팟만 공략했고 주형은 점점 더 빨라지는 지훈의 허릿짓에 눈을 꼭 감았다

"눈떠"

주형은 눈을 살짝 떳고 이어 깊게 들어오는 지훈의 것에 주형의 눈이 번쩍 떠졌다

"깊..깊어 아앙..하읏.."

그러다가 주형이 먼저 사정했다 안이 쪼여지는 느낌에 지훈도 뿌리끝까지 박아넣고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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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4-26 22:12 | 조회 : 2,520 목록
작가의 말
노란냥이

수위 끊기 조금 불안불안합니다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네요 폭스툰 이러다 나중엔 bl없어지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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