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화(有)

지훈은 키스를 하면서 천천히 주형의 옷을 하나씩 벗기며 방으로 이끌었고 주형은 지훈의 테크닉에 정신을 못하려 자신의 옷이 벗겨지는지 지금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다

안방에 다달으자 지훈이 입을 뗐고 주형은 숨을 들이쉬며 키스의 여운을 느꼈다

좋았는지 페로몬까지 흘리고 있는 주형일 보면서 지훈은 자신의 옷을 벗고 자신도 페로몬을 풀었다

"!!!"

알파의 페로몬에 주형은 몸이 더 달아오르는것을 느꼈고 지훈이 만져줬으면 했다

그러나 자신을 감상하듯 가만히 서있는 지훈에 주형은 저도 모르게 지훈을 끌어당겨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더니 지훈의 아들내미를 잡고 혀로 귀두를 할짝이다가 이내 자신의 입안가득 물었다 그러나 너무커서 입에 다 담기지 않자 주형은 안들어가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는 천천히 아래위로 흔들었다

지훈은 잠시 당황하더니 픽 웃으며 주형을 내려다 보았다

아이스크림 먹듯 자신의 것을 길게 핥다가 쪽쪽 빠는 모습에 지훈은 갈것 같아 주형을 살짝 밀었다

"읏..주형아.빼"

그러나 주형은 빼지 않았고 결국 지훈이 힘으로 뺐을때 사정했다 지훈의 정액은 주형의 머리 얼굴 목 쇄골이라 할것없이 모두 튀였고 그모습은 이미 야한 주형을 더 야하게 만들었다

"주형아 착하지?뱉어내 비려"

그러나 주형은 입에 있는 지훈의 정액을 꿀꺽 삼켜버리고는 웃으면서 말했다

"하나도 안비려 너꺼라서 달아"

그말에 지훈의 이성의 끈이 툭 하고 끊겼다

"어디서 그런 여우짓을 배워왔대"

지훈은 주형을 안아 올려 자신의 아래에 눕히고 천천히 애무해 나갔다

그러다가 주형의 아들내미에 닿았을때 지훈은 조금 세게 주형의 아들내미를 꽉 쥐고는 천천히 아래위로 흔들자 주형의 신음소리가 방안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아읏..지.지후나..흐읏.."

지훈은 예고없이 주형의 구멍에 손가락하나를 집어넣었고 애액에 조금 젖어있는지라 수월하게 들어가는 손가락에 지훈은 미간을 찌프리고는 두개를 더 집어 넣었다

"앙..흐읏..아..지..지후..나..그..그냥..하읏..앗..박..박아줘"
"안돼 내거 넣으면 너 다음날 아파서 못 일어나"

지훈이 조금 단호한 어투로 말하자 주형은 입술을 삐죽이더니 지훈을 눕히고 자신이 지훈의 위에 올라탔다

"뭐하는거야"
"나절로 할거야"

주형은 자신의 구멍에 손가락을 가져가 벌리고는 천천히 지훈의 것을 자신의 안으로 들이밀었다

"하읏..읏..하앙.."

지훈의 것은 너무도 컸지만 주형은 천천히 내려앉았다

"아직 반도 안들어갔어"

지훈의 말에 주형은 부들거리던 다리에 힘이 풀려 풀썩 주저 앉아버렸다 그만큼 더 들어가는 지훈의 것에 주형의 동공이 확장되고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아파?"

지훈이 숨도 못쉬고 꺽꺽대는 주형을 보면서 말했고 주형은 조금 고개를 끄덕였다

"으이구 수고했어 내가 알아서 할게"

지훈은 바로 주형을 눕히고는 주형의 한쪽다리를 들어올려 자신의 어깨에 걸치였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운동을 했고 주형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러다가 어느 한곳을 찌르자 주형의 고개가 뒤로 꺽여지고 허리가 들썩였다

"좋아...하읏..거기..다시.후읏..하앙"
"후우..보채지마..이주형..맞다 나 해보고 싶었던게 있었어"

지훈이 손을 뻗에 스탠드곁에 있는 부드러운 천을 가져오더니 주형의 두손을 묶어버렸다

그리고 그대로 일어나서 같이 앉아버렸다

"흐읏"

지훈은 주형의 허리를 잡고 들었다 놓았다 했고 주형은 두손이 묶여있는지라 지훈의 어깨에 기대여 사정없이 흔들렸다

"아앙..지..지훈아...이..하읏..이거..좀..흐앗..풀..풀어줘"
"왜?"

지훈이 잠시 멈추고 묻자 주형이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너를 못안잖아"

그말에 지훈은 심쿵했고 주형을 다시 눕혀 묶인 팔사이로 고개를 넣었다

"이러면 됐지?"

지훈이 묻는 동시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주형은 지훈의 이름만을 불렀다

"하앙..지후나...지훈..지훈아...갈..갈것가타"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주형은 사정했고 구멍이 수축하는 느낌에 지훈도 신음소리를 내며 주형의 안에 쏟아냈다

"읏"

주형이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다 하니 지훈이 주형의 손목을 풀어주며 말했다

"힘들어?"
"응"
"사랑해 주형아"
"나도...근데..근데 너 왜 안빼고 있고 왜 더 커지는건데"

주형의 말에 지훈이 씨익 웃더니 자세를 고치며 말했다

"한판 더 뛰자"
"어..야야"

결국 두사람은 새벽까지 달렸고 다음날 지훈은 주형한테 베개로 쳐맞았다고 하더라



"많이 아파?"

지훈이 주형의 허리를 꾹꾹 주물러주며 묻자 주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흐으..박지훈...개새끼"
"미안"
"근데 너 회사 왜 안가냐"

주형이 묻자 지훈은 주형의 시선을 피했다



어제

지훈은 미친듯이 일을 했다

"왜그렇게 열심히하세요"
"내일 나 쉬려고"
"네에?"
"그래서 내일꺼까지 다 해놓으려고 하는데 내일 다른 일이 있으면 유비서가 대신 해줘"

비서가 한숨을 쉬자 지훈이 웃으면서 말했다

"유비서 남친없댔지?"
"네..근데 왜요"
"소개팅 어때?"
"소개팅?"
"어 내친군데 형사거든 베타야 게다가 애인한테 겁나 잘해줘"

그말에 비서는 순식간에 표정을 바꾸고 화사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내일 나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알아 처리할게요"
"그래 고마워 유비서"



그렇게 해서 유민한테 소개팅제의가 들어왔다는건 유민한테 비밀이다

그래도 유민도 소개팅이란 말에 꽤 좋아했으니까 이만하면 쌤쌤이겠지?

라고 생각한 지훈이였다

"참 엄마랑 아빠가 오늘중으로 오시겠대"
"뭐어?"

주형은 허리아픈것도 까먹고 놀라서 벌떡 일어섰다가 허리가 아파 허리를 붙잡았다

"아야야야야야..아파.."
"괜찮아?"

지훈은 주형을 잡으며 물었고 주형은 다급하게 물었다

"그건 됐고 지금 이럴때가 아니잖아 침대 시트도 빨아야하고 이불도 빨아야하는데"
"부모님 안방에 못들어오게 하면 돼"
"냄새는 어쩔건데"

지훈이 침묵을 지키고 있자 주형이 안방으로 들어가려했다

"내가할테니까 너는 쉬어 허리아프다며"

지훈은 빨리 주형을 쏘파에 앉히고 자신은 안방으로 들어가 침대시트와 이불을 안고 욕실로 향했다

"발로 꼭꼭 밟아야 돼"
"알았어"

주형은 지훈이 열심히 빨래하고 있는 사이 슬쩍 일어나 안방으로 가서 새침대시트와 이불을 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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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4-12 20:47 | 조회 : 2,749 목록
작가의 말
노란냥이

방해가 없으니까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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