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계와 낮선 이들

엄마:어른들 말을 잘 들으면 뭐든지 잘되! 그러니깐 어른들 말좀 들어!!
나:아 싫어! 싫다고!! 어른들이 말하면 뭐든지 다 이루어져? 이루어지냐고!!
엄마:그렇다고 어른들 말을 안들어서 나쁠건없잖니!! 니 생각대로만 하다가는 해결이 안될거야!!
나:내 일은 내가 알아서해! 그러니깐 엄마는 이제 참견하지마! 내가 생각하는 대로할거니깐!!
엄마:너가 생각하는대로 하면 일이 잘 안된다니까! 어..어디가!! 아침밥 안먹어?
나:아침밥 먹다가 엄마랑 또 싸우기 싫어!! 더이상 내 일에 참견하지마!!
(쾅)
나:하여튼 어른들은 참견이 심해. 내가 내맘대로 하겠다는데 뭔상관이람? 그런 어른들은 확 없어져버렷으면 좋겠다!

(학교 수업끝)

나: 아 끝났다~! 하 선생들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왜자꾸 내가 하는일에 참견이래? 얼른 집가서...? 왠 소방차들이 이렇게 많아? 어디 큰불났어?
(라디오)치지직.. 뉴스에서 알려드립니다! 지금시각 16시22분에 비상사태가 발생했으므로 주변 인근의 주민분들께서는 얼른 대피소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더 알려드립니다. 지금시각 16시22분에 비상사태가 발생했으므로 주변 인근의 모든 주민분들께서는.. ㄷ피소ㄹ ㄷ피해 주ㅅ...
나:?? 갑자기 라디오는 또왜이래. 대체 무슨 비상사태가... ?! 저긴 우리집쪽인데? 어? 뭐야!! 뭔일이야!!
(부아아앙)
나:말도안돼... 아냐..아닐거야, 이건 꿈일거야!! 핫! 어...엄마..! 아빠!! 유우키!! 대답해봐!!! 아무나..아무나 좋으니깐 대답좀해봐요!!! ... !! 어..엄마? 엄마맞죠? 내말들리지? 대답좀해봐.. 대답좀 해보라고!!! 흐윽.. 제발 대답좀해보라고!!!!
(푸슉)
나: 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제 모든게 끝났어... 이세상은 끝났다고!!! .... 어..어? 어라? 왜... 시야가 붉지..? 몸에 힘도 안들어가.. 나는.. 여기서 끝인가..? 이렇게 허무하게 갈거면... 좀더 착하게 살걸그랬어.. 엄마.. 미안ㅎ..
(챠악!)



???:당신은 이미 죽은 영혼, 당신은 이제 살아날 수 없는 영혼, 하지만 이 내가 힘을주노라, 이 힘은 세상을 바꾸는힘, 이 힘은 당신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힘. 당신이 다시 태어날 세계는 이전과는 다르고 이전과도 같은 세계, 당신은 그 세계에서 이전 세계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게 될겁니다. 당신이 그 기억을 되찾고싶다면...




나:으..으응..?여.. 여긴어디지? 저기요! 아무도 없어요?
(크릉...)
나:어디서 목소리가 들렸는데? 저기요!! 누구 없나요? .... !! 꺄악!
(크르르릉)
나:다..다가오지마!! 저리가!! 저리가라고!! 꺄앗!
(파앗)
??:안녕.
나:넌 누구야?
??:난 너고 넌 나야. 이해가 안가지? 그럴거야. 아직 뭐가뭔지 모르겟지. 하지만 차차 알아가게 될거야 이 세계는 무엇이고 너는 누군지.
나:응? 근데 뒤에 늑대는 왜저래?
??:아 잠시 시간을 멈춘거야. 이 공간에선 너와 나밖에 움직일 수 없어. 시간없으니깐 빨리 말할게. 힘을얻고 싶다면 나를 찾아와. 그게 언젠지 그건 너의 운명에 따라 달렸으니깐.
나:??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자.. 잠깐!! 어디가!!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면 내가 찾아갈테니깐 기다려. 그럼 나를 찾아오기로 약속하는거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
(푸슈욱) (크르르릉...) (쿵)
나:뭐..뭐야...
???:차..찾았다!
나:? 댁들은 또 누구..
??:시간없으니깐 군용트럭에얼른타! 빨리!
나:네...(왜.. 트럭에 흠집이...)

(연구소)

나:으음.. 어..언제 내가 잠들었었지? 여긴 또 어디야?
??:안녕? 일어났구나?
나:누..누구세요?
??:일단 소개먼저할까? 넌 코노에 이시즈 맞지?
나:제...이름을 어떻게 아셨어요?
??:아 신분확인은 이쪽에서 다하고있으니깐 금방 찾아. 대신 너같은경우는 드물어서 찾기힘들었지.. 하하..
나:... 당신 이름은 뭐예요?
??:아 미안 내소개가 늦었네? 나는 카나코야, 히류 카나코. 아직 물어보고 싶은게 많지?
나:네.. 여긴 어디예요?
카나코:여긴 연구소야. 음... 일반적인 연구소가 아니라 여러가지 실험도 하고 능력 측정도 보고있어.
나:능력..평가?
카나코:아 능력 측정이라고 너희들 같은 사람들의 능력을 측정하고 평가해보는 장소야. 너도 곧 있음 받게될테니깐 기다려. 위험하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나:... 무슨 능력인데요?
카나코:능력은 사람마다 다른데 일단 능력 평가 보고나면 설명해줄게
나:네..

(능력 측정 장소)

카나코:자 여기가 능력 측정하는 장소야
나:우와.. 되게 넓네요?
카나코:이 장소는 연구소의 최대 규모라고 불리는 장소야.그래서 거의 모든 능력측정은 여기서 해.
나:아 네...
카나코:능력 측정이 끝나면 오퍼레이터가 설명해줄거야.
나:오퍼레이터도 있어요?
카나코:응 당연히. 사람들이 능력을 쓰는 만큼 그거를 서포터 해줘야 되거든. 하지만 그걸 한곳에 모아서 한꺼번에 하자니 번거롭고 해서 전용 오퍼레이터를 두는거야.
나:아하..
카나코:자 그럼 능력 측정을 시작해볼까? 우선 키와 몸무게먼저 잴게?
나:네!

(능력 측정 끝)

카나코:흐음...
나:왜그러시나요?
카나코:이거 보통이 아닌걸?
나:네?
카나코:다른사람들 같은경우는 모든게 다 평균치로 올라가거든.. 근데 너같은 경우는 조금 달라.
나:다르다뇨.. 뭘?
카나코:여기서부턴 너의 전속 오퍼레이터가 설명해줄거야.
(치지지직)
마유미:안녕하세요! 전속 오퍼레이터 마유미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나:으응, 잘부탁해.
마유미:그럼 능력에 대해 설명해드리겟습니다. 이세계에는 능력이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영능력, 이능력, 그리고 지능력이 있습니다. 영능력은 말 그대로 영혼을 다루는 능력이고, 이능력은 공기, 또는 신체 내부에있는 에너지를 다루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지능력은 자신이 생각하거나 이루고자 하는것을 현실화 시켜서 다루는 능력입니다.
나:그럼 내가 가진 능력은 뭐야?
마유미:코노에씨가 가지신 능력은.. 현재 측정으로는 이능력입니다.
나:그럼 능력이란거 모든사람이 가지고있는거야?
마유미:아니요, 모든사람이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모든사람들은 공통된 에너지를 가지고있습니다.
나:그럼 모든사람이 이능력을 쓸수있는거 아니야?
마유미:그건 아닙니다. 모든사람이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에너지를 쓸수있는 능력이 없으면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나:그럼 그 능력을 가지고 뭐해?
마유미:음.. 코노에씨가 전에 만나신 늑대가 있으실겁니다.
나:응 만나긴했지.
마유미:그 늑대는 이세계생물이아닙니다.
나:뭐? 그럼 그 늑대는 뭐야.
마유미:그 늑대는 외부세계, 즉 다른세계에서 온 생물체입니다.
나:그럼 이세계는 다른 세계와 공존하고있다..?
마유미:네 그렇습니다.
나:그럼 그 늑대는 이세계에서 어떻게 온거야?
마유미:특정한 장소에서 이세계로 불려지는것같습니다만.. 그 특정한장소는..
나:그 특정한 장소는?
마유미:코노에씨가 정신차린 그 장소입니다.
나:뭐? 나랑 그 늑대가 만난곳?
마유미:네. 코노에씨가 정신차린 장소의 하늘을 보시면 땅부터 하늘까지 이어져잇는 이상한결계가 있을겁니다.
나:뭐야.. 그럼 나도 다른 세계에서 온거란거야?
마유미:아니요, 이상한 결계에서 나오는건 지금 확인된거라곤 아까 그 늑대와 이어진 개체들밖에없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세계에서 서로다른 생물체가 나타나고 있고요.
나:그럼 나는 어디서 온거야?
마유미:코노에씨도 결계에서 나타나긴 했습니다만. 확인되는거라곤 이세계와 같은 생물체, 즉 사람입니다.
나:그럼 결계에서 나온다고 다 다른세계생물체는 아닌거네?
마유미:네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그걸 설명하겠습니다.
나:좋아. 설명해봐.
마유미:저 결계, 즉 다른세계로 통한 문에서 나오는 것은 모두 다른 세계의 생물체가 아닙니다. 그중 다른세계로 통한 문에서 나오는 사람들의경우 90퍼센트 확률로 능력을 가지고 나오게됩니다.
나:잠깐, 말끊어서 미안한데 90퍼센트 확률로 능력을 가지고 나온다는건 무슨소리야?
마유미:다른세계로 통한 문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전부 다 능력을 가지고 나오는건 아닙니다.그리고 그 문에 들어갔다 나온 기간도 다르고요.
나:그럼 나머지 10퍼센트는 뭐야? 무슨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나와?
마유미:...그 나머지 10퍼센트는.. 죽습니다.
나:?! 무슨 소리야. 죽는다는 소린 안했잖아.
마유미:침착하고 들어주세요. 문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바로 죽는건 아닙니다. 다만, 문에서 나오고 1달이내에 신체에있는 에너지가 그 능력을 버티지 못하여 죽는것입니다.
나:그럼 사람마다 에너지가 다르다는거야?
마유미:아니요, 사람들의 에너지는 모두 똑같습니다. 다만, 그 에너지의 양이 일반 능력자들과 달리 평범한 사람들은 에너지의 양이 적으므로 능력을 쓰면 에너지가 급격히 줄어들어 힘이 없어지게 되고 에너지가 줄어들면 신체에서 못버텨서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나:이거 참 이해하기 힘드네..
마유미:한꺼번에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언제든지 궁금한게 잇으면 물어보시면 되요.
나:알겟어 나머지 설명 부탁해.
마유미:네! 아까 이능력과 영능력, 그리고 지능력이 잇다고 햇는데 이렇게 능력이 나뉘어 지게 되는 이유는 에너지가 밀집되는곳이 다르기때문입니다. 이능력은 신체의 에너지와 공기의 에너지를 쓰기때문에 주로 신체 중심과 손에 몰려있습니다. 영능력은 영혼을 다루기때문에 눈과 손에 에너지가 몰려있습니다. 지능력은 주로 머리에 에너지가 담기게 되는데 이능력과 영능력과는 달리 에너지가 밀집되있는 장소가 손이아닌 눈과 귀에 몰려있습니다. 이능력은 신체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기때문에..
나:잠만, 미안한데 그 능력으로 뭐하는거야?
마유미:능력으로는 마을 주변의 다른세계에서 온 세력들을 제압하는데 주로 쓰고있습니다.
나:? 다른 세계에서 온 세력들을 제압해?
마유미:현재 다른 세계에서 온 세력들 대부분이 인간에게 적대적입니다. 그중 소수는 인간에게 협력하려고 다가오지만 그 협력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나머지 세력에게 대부분 잡아 먹히느라 다른세력에게 잡아먹히는게 두려워 선뜻 손을 못내미는 세력들도 있죠.
나:뭐야, 그러면 저기 다른세계로 통하는 문에선 늑대같은 얘들만 나온다는게 아니란 소리야?
마유미:네, 저 문에서는 인간과 같은 생물체도 옵니다. 저희와 같이 언어도 구사하고 서로의 나라가 있죠.
나:그러면 이세계의 인간과 다른세계의 생물체를 어떻게 확인해?
마유미:이세계의 인간과 다른세계의 생물체는 에너지의 종류와 에너지 파장 자체가 다릅니다.
나:아하.. 그래..? 그럼 더 설명할거는?
마유미:능력에 따라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만 설명하면 끝입니다.
나:오케이~ 알겟어.
마유미:이능력은 신체의 에너지와 공기의 에너지를 사용하기때문에 에너지를 공중에 내뱉어서 그 에너지를 한곳으로 밀집시켜 구체를 발사하거나 터트립니다. 그리고 영능력은 영혼을 다루기때문에 영혼과 교감하면서 생물체를 다루거나 영혼을 다뤄 싸울수있습니다. 그리고 지능력은 지능으로 싸우기때문에 시각과 청각을 통해서 적의 전력을 파악하고 공중에물체를 소환해 싸웁니다. 질문있으신가요?
나:그러면 이능력이나 영능력은 무기를 사용할수있어?
마유미:사용할수는 있습니다만.. 사용할수 있는 사람들은 드물기에...
나:드물어? 왜?
마유미:이능력이나 영능력에서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무기에 에너지를 직접 주입시켜 그 에너지로 싸우기 때문에 에너지 양이 더 많아야 되고 무기를 쓴다 하더라도 에너지 양이 적으면 제대로 못다루기에 사용하고 싶다고 희망하거나 에너지양이 처음부터 많으면 무기를 사용할수있습니다.
나:그럼 무기를 사용할수있다고 희망하면 사용할수있는거야?
마유미:... 사용한다고 쳐도 애초에 에너지 양이 다르기때문에 다루기는 힘드시겠지만, 희망하시면 무기를 사용하실수 있으십니다.
나:그래? 뭔가 무기를 사용할수있다는거에 흥미가 가는데?
마유미:원하신다면야 무기를 지급해드릴수있지만 그 무기가 손에 맞아야 하므로.. 연습을 많이 하셔야 될것같습니다.
나:그래? 그러면 그냥 다니지뭐.
마유미:네 알겠습니다.
카나코:자 그럼 설명이 끝난것같네. 여기선 할게 더 없고... 이제 마을로 이동해볼까?
나:그러죠 뭐..(뭐지 이 느낌은 손이 뭔가 허전해..)

(마을)

카나코:자 여기가 마을이야.
나:와.. 마을이 이뻐요!
카나코:그치? 하지만 여길 벗어나면 다른 생물체들이 득실득실 거리니깐 가급적이면 임무없이는 마을 밖으로 나가지마. 뭐, 그래봤자 너희가 마음대로 돌아다닐수있으니 말이지..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충고밖에없다...
나:왜요? 저희의 통제권은 없나요?
카나코:없어. 너희가 우리 소속이 되준다면야 너희를 통제할수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안하니 말이지.. 덕분에 능력가지게 됬다고 날뛰다가 죽은 아이들도 꽤있어.
나:그럼 왜 통제권을 안주나요? 능력자들이 사라지면 곤란할텐데?
카나코:그러니깐 말이다... 에휴, 이나라가 그렇지뭐. 능력자들의 자유권을 지켜줘야 된다나 뭐라나.
나:(뭐지.. 어른들의 시야밖에서 돌아다닐수있다는건 큰 기쁨일 터인데 왜 전혀 기쁘지가 않지...)그..그러게 말이예요.. 하하...
카나코:자.. 잠시 머리도 식힐겸.... 잠시만.. 네 히류 카나코입니다! 네... 네?! 어째서 아이들이.. 네! 알겠습니다! 바로가겠습니다! 네!
나:뭐야? 무슨일이라도 생긴거예요?
카나코:응... 마을 아이들이 마을 밖으로 벗어난것같아.. 가서 데리고 와야할것같아...
나:그거 괜찮은거야? 같이 가줄까?
카나코:아니야, 나도 이능력자니깐 별일 없을거야. 것보다 모루코씨가 널 찾는것같아 얼른 가봐.
나:응 알겠어. 조심히 갔다와.
카나코:혹시 모루코씨가 뭐라해도 신경쓰지마. 원래는 그런 사람 아니니깐.
나:알겠어~. (혼잣말)자 그럼 나도 갔다와볼까?

(막사)

나:(펄럭)저..저기요~
모루코:네.
나:혹시 여기에 모루코씨 계신가요?
모루코:저입니다만?
나:아 카나코언니가 모루코씨가 절 찾는다고 하셔서..
모루코:아... 오늘 온 그 이능력자씨?
나:네.. 아시고 계시네요?
모루코:당연하죠. 당신을 구하기위해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나:네? 죽었다고요?
모루코:네. 죽었어요. 당신을 구하러 가는길에 다른 생물체가 나타나서 트럭을 엎었다고요. 그동시에 트럭안에 타고있던 사람들이 도로밖으로 떨어져 나갔어요. 아시겠어요?
나:그렇다고 저한테 화내실건 아니잖아요?
모루코:네? 뭐라구요?
나:아니. 제가 도와달라고햇어요? 왜 제가 도움 요청도 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차가 긁혀서 와서는 갑자기 타래서 타서 왔을뿐인데 그럼 제가 죄송하다고 해야하나요? 어른들 말이라고 그렇게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할것같아요? 좀 적당히 하시죠? 제 책임도 아닌데 왜 저한테 화를 내시냐구요.
모루코:...당신같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사람들이 죽어나가는줄 아시고 말씀하시나요? 당신같은 사람들 구하려다 죽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5명이상이예요. 그정도는 자각하시고 다니시죠?
나:하... 제가 어떻게 압니까. 죽어나간 사람들이 몇인지는 관심도 없었고 죽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구요. 애초에 제가 그 죽은 사람들을 위해 해줄게있나요? 죽은분들 가족한테 가서 '아 죄송합니다 제가 그 문에서만 안나왔어도 그분이 죽지않을수도 있었는데'라고 말해야 하나요? 제가요? 생각이 있으시면 그쪽부터 자각하시고 다니시죠?
모루코:됫어요. 당신과 말을 섞은 제가 잘못이군요. 이제 그만 가세요. 당신을 부른것은 대체 능력자가 누구길래 이렇게 죽기살기로 살리나 궁금해서 부른거니깐.
나:그렇게 확인할려고 능력자들 부르시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이만 가겠습니다.

(마을)

나:와 저렇게 어이없는 사람은 처음본다 진짜
???:너 이번에 새로들어온 이능력자?
나:깜짝이야.. 네.. 맞습니다만? 당신은 누구세요?
카즈토:아 나는 카나코의 상관 카즈토다. 마을의 군인들의 지휘관이지.
나:네... 안녕하세요..
카즈토:막사가 시끄럽던데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
나:말도마세요, 어떤 여자가 갑자기 저한테 저를 구할려고 몇명이 죽었다는둥.. 저한테 화풀이 한다구요..
카즈토:모루코가... 걱정마라 모루코는 원래 그런 여자가 아니니 말이다.
나:원래 그런 여자가 아니면 갑자기 저한테 왜그러는 건데요?
카즈토:글쎄..그건.... 아 잠시만.. 네 카즈토입니다. ...네?! 카나코가..!! 네 알겠습니다!
나:카나코언니는 왜또..
모루코:카즈토님!!
카즈토:안다! 나도 들었어!!
모루코:카나코씨가 갑자기 왜..
카즈토:모르겠다, 고립됬다더군..
나:카나코씨가? 갑자기?
모루코:... 당신 구하러 가실수있으신가요?
카즈토:무슨소리를..!
모루코:저는 코노에씨한테 말했어요!
나:못갈거야 상관없습니다만 당신한테 들으니 뭔가 가기 싫어지는군요.
모루코:부탁드립니다..
나:네?
모루코:부탁드린다고요... 가서 아이와 카나코를 데려와주세요.
나:흐음~ 카즈토씨. 저를 막으실 의향은있으신가요?
카즈토:막고싶네만, 부탁할 사람이 따로 없구나... 갑작스럽게 와서 뭐가뭔지 모를테지만 부탁한다.. 카나코를 데려와다오.
나:못할거야 없지만요. 애초에 저에대한 통제권도 없잖아요? 모든 능력자는 그 자유권을 지켜준다는 맹세를 했다던데...?
모루코:그래서 갈거야 말거야?
나:부탁한다는 사람이 그걸 물으면 안되죠? 애초에 카나코 언니한테 신세도 졌고 갔다오겠습니다. 대신 약속하나만 하죠.
모루코:무슨 약속?
나:그 약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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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23 19:27 | 조회 : 442 목록
작가의 말
nic31286454

처음하는 작품인지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피드백도 받아요~)(에필로그가 뭐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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