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포식자]
-프롤로그-
강민은 어느 날 s랭크가 그리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그리고 어느 날 몬스터 웨이브가 시작되면서 인류는 사상 최악의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몬스터 웨이브가 끝났다 생각했을 때 갑자기 지축이 흔들리면서 거대한 괴물이 나타났다. 많은 헌터와 강민은 괴물을 향해 달려들었지만, 괴물을 죽일 수는 없었다. 결국 마지막 남은 강민은 괴물의 압도적인 힘 앞에 결국 목숨을 잃었다.
‘죽는 구나........’
강민을 그렇게 생각했다. 자신의 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가슴에는 구멍이 뚫려있었고 점점 눈이 감겨왔다. 그런데 누군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왔다.

-타임 리미트 시스템에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얻으셨습니다. 플레이어가 되시겠습니까?
yes/no

누군가의 목소리가 강민의 귓속을 파고들었다.

-yes를 선택할 시 회귀가 됩니다.

‘회귀? 그것?’
자신이 아는 회귀가 맞을 가? 강민은 눈이 점점 감겨오는 상황에서 힘없이 yes라 말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 봐야지.’

-플레이어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타임 리미트 시스템의 플레이어는 당신 혼자! 유일무이(唯一無二)합니다.
-미션에 실패하셨습니다.
-이번 인생을 평가합니다.
-이번 인생의 점수는 A! 가지고 있던 아이템과 스킬, 그리고 숙련도를 그대로 가진 채 회귀합니다.
-계승 중입니다.
-계승에 성공하셨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그래, 강민은 몰랐을 거다. yes를 선택할 시 자신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를
1번째 회귀.
s랭커가 되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해도 사도의 힘 앞에 결국은 무릎을 꿇었다.
2번째 회귀.
벽을 마주하게 되었다. 더 이상은 강해질 수 없다.
3번째 회귀.
인류 최초로 ss랭크가 되었다. 하지만 강민은 4사도를 죽일 수 없었다.
4번째 회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스킬을 배웠다.
3472개.
지구상에 강민이 배우지 못한 스킬은 없었다.
5번째 회귀.
한계를 돌파했다. sss랭크가 되었다.
하지만 사도를 이길 수는 없었다. 제 2사도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6번째 회귀.
사도를 죽이기 위해 모든 스킬과 특기를 마스터하기 시작했다.
·······
153번째 회귀.
드디어 모든 스킬과 특기마스터에 성공하였다. 이제는 제 1사도까지 죽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제 1사도는 말도 안 되게 강했다. 제 2사도하고는 천지차이로 제 1사도와 싸움에서 단 한 합에 강민은 죽음을 맞이했다.
154번째 회귀.
어떻게 해도 제 1사도를 못 죽일 거라는 생각에 포기하고 폐인같은 생활을 시작하였다.
·······
671번째 회귀.
어쩌다가 제 1사도를 죽일 수 있는 희망을 찾아냈다. 강민이 찾아낸 희망은 ‘신의 물약’이라는 것이다. 신의 물약. 만들어진 한 병을 모두 복용할 시 모든 스탯을 1 올려주는 엄청난 물약 이였다. 강민은 신의 물약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재료를 모았다.
·······
693번째 회귀.
신의 물약을 완성 했다.
694번째 회귀.
강민은 차원도약으로 다른 차원으로 떨어졌다. 그곳은 사람과 똑같이 생긴 곳 이였지만 다른 것은 언어, 그리고 환경 등 여러 가지였다. 강민은 그곳에서 검술 그리고 그곳에 특별한 스킬을 배우고 마스터했다.
·······
859번째 회귀.
강민은 차원도약으로 여러 행성을 돌아다녔다. 강민은 그렇게 여러 가지 검술과 마력을 다루는 방법 그리고 그곳에 특별한 스킬을 배우고 마스터를 하였다. 강민은 여러 행성을 돌아다니면서 지구와 공통점을 체크했다.
-다른 차원들은 모두 사람의 형태를 하거나 사람과 비슷한 형태를 한 종족이 지배하고 있던 행성 이였다.
-다른 행성들은 모두 헌터 시스템이 있었으며 몬스터, 던전, 헌터가 있었다.
-다른 행성에는 타임 리미트 시스템을 가진 자가 없었다.
이 세 가지가 다른 행성과 지구의 공통 점이였다.
·······
999번째 회귀.
제 1사도와 겨뤄보았다. 역시 이길 수 없었다. 이번에는 제 1사도의 HP를 반 이상으로 낮추었지만, 패배했다.
-미션에 실패하셨습니다.
-이번 생을 평가합니다.
-이번 생의 점수는 sss! 최고입니다. 아아템, 스킬, 특기를 가진 채로 회귀하며 타임 리미트 시스템에 상점 현실 모드에서 최고라 불리는 대장장이 ‘칼’의 역작 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계승중입니다.
-계승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강민은 이를 갈았다.
하지만, 연속적인 패배에도 주눅이 들지 않았다. 눈빛은 확신에 가득 차 있었다.
“다음은 내가 이긴다. 이 개새끼야”
회귀가 진행됐다. 그리고 강민은 헌터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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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14 19:11 | 조회 : 355 목록
작가의 말
nic1183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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