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동생과 게이 오빠 #03

재미있었니?! 내 마음대로 좋다고 생각할께!
근데, 앞에서 부탁이 하나라고 한적 없다는 그 부분 완전 좋은거 같지 않으세요?
저 혹시 천재 아닌가요??!!!
아무래도 저 천재였나봐요! 독자분들 나를 찬양해라~!!
짝짝짝
하하하하..좋았어, 나의 천재 능력으로 3화를 써주겠어
(의욕 충만)와다닥닥
잠시후~
귀찮네......그냥 3화는 pass나 할까.....좋아
헤헤헤헤 놀아야쥐~
(독자의 말)-빨리 써라
넷!
자! 그럼 이제 잡담은 그만두고 3화를 시작할께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부녀자 동생과 게이 오빠)3-시험공부

아침 7시 쯤 되어 오빠는 일어났다
조금 멍하게 있다가 어제 일이 생각나 그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어제 그 년이 말한거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아니어야 하는데...음..'

계속 생각을 하다 머리가 아파져와 생각하는걸 그만두었다.

"아!!!!몰라. 몰라. 다음 주 부터 시험 기간이니 공부나 해야지"

공부를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일어나 씻고나서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7시에 동생 방에서는

"으음...아침인가...하암"
"몇시지?"

시계를 보았더니 아침 7시 였다

"지금 7시네..저녁 7시인가?.."

하며 다시 시계를 확인 해보니 아침 7시였다

"미친..나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남?!
설마! 사실은 내가 아닌건가?!!몸이 바뀐건가?!!
어떻게 소름 돋았어!!!"

하며 스스로에게 감탄 중이었던 나는 볼일이 급해 화장실로 가던 중 오빠가 방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 다음 주 부터 시험 기간이라는게 생각 나서 오빠를 응원해 주기 위해 오빠 방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며)"오빠 들어간다"
"저리가라"
"왜~?혹시 오빠 생리해?!
그래서 예민하구나~"
(책을 잡으며)"이걸로 맞고 싶냐?"
"죄송합니다!"
"죄송하면 그대로 나가라!"
"안돼! 난 다음 주 시험인 오빠를 응원해 주기 위해 왔다구"
"뭐? 니가?!"
"응!내가!"
"오~니가 웬일? 좋아 그럼 해봐"
"그래!잘 들어 봐 오빠"
"알았어"
(큼큼)"오빠 시험 공부 많이 힘들지?
하지만 걱정 하지마~넌 어차피 공부해도 안되는 놈이니깐 그냥 포기해
그리고 황금 같은 주말을 공부로 보낼 수는 없잖아
안 그래?그러니 편안하게 포기해,
하지만 오빠가 정 공부를 하고 싶으면 조용히 공부해줘~왜냐면 난 시험기간이 끝나서 하루 종일 놀거거든(약올리며) 부럽쥐~메롱~주말에 열심히 공부해라 ㅋㅋㅋㅋ"

라는 말을 남기면 자기 방으로 튀었다
나는 빡쳐서 도망가는 동생을 죽이기 위해 잡으러 갔지만 결국 잡지 못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의자에 앉으며)"아!!!!아침 부터 진짜 재수 없네
그 년 내가 언젠가는 꼭 죽인다."

그렇게 한 참을 욕하다가 한심해진 나는 공부를 시작했다.
몇 시간이 지나고~

'이 문제 잘 안 풀어지네,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야겠다.'

전화로 도움 요청을 했다.
띠리링~

(찰칵)"여보세요"
"응~여보세요~왜 전화 했어?"
"그게...저기....나랑 같이 시험 공부 안할래?"
"뭐?!정말! 그럼 나야 좋지!!!!!지금 바로 갈께!!!!!!(달칵)"
"뚜뚜뚜뚜...천천히 와..."

나는 오는걸 기다리며 계속 공부..띵동~

'빨리도 온다.'
(문을 열며)"어서와~"
(웃으면서)"안녕"

동생이 방에서 나오면서

"누구왔어?"
"어? 너 그때"
'어!그때 그 오빠잖아?!'
(웃으며)"안녕하세요"
(미소를 지으며)"어,안녕"
"아! 맞아! 마침 잘됬다. 나 오빠한테 하나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요."
"뭔데?"
"그게... 오빠 이름이 뭐예요?"
'내 이름? 내가 안 가르쳐 줬구나.....그래 동생이니 잘 보여줄 필요가 있어! 첫 인상을 좋게 만들어야겠어'
(환하게 웃으며)"내 이름은 안민수야, 잘 부탁해^^"
"제 이름은 비이엘이예요, 저도 잘부탁해요^^"
"편안하게 말해"
"아,그래,그럼 편하게 말할께
그럼 난 이만 방에 들어갈께~ 시험 공부 열심히 해~"

그렇게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지금부터 그 방에서 민수와 오빠의 두근두근 시험 공부가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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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26 02:41 | 조회 : 1,891 목록
작가의 말
귀찮아유

다들 새학기 준비 잘하세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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