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깨비: 부정






야옹- 이라는소리에 뒤를 바로돌아보는 소년이있었다. 그소년은 교복을입고있었고
등교시간 이라기엔 조금 이른시간이었다.





소리에 주인은 바로 길고양이 소년을 꽤나 아는 모양이다. 소년을 알아보기라도 한다는듯 소년에게 다가가 애교를 부렸다.





"크으윽..!! 심장에 무리가.."
"후.. 나비야 너너무 귀엽자나...윽..!!"





소년이 한손은 이마에 한손은 심장부근을 쥐어잡으며 말했다. 고양이는 알아들은것일까 하염없이 울었고





소년은 마냥 좋다며 털이 교복에 붙든말든 고양이와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다.





"아이 이쁘다..ㅎㅎ 우리나비이--"
"나이제가야해에.. 학교마치고나서도 여기있어야해?"




"야옹-"




"그래그래 ㅎㅎ 잘있어 다녀올께-ㅎ"




손목에 시계를확인한 소년은 고양이를 마지막으로 쓰다듬더니 인사를 하곤 일어났다.






-






웅성우성





소년은 고양이와 헤어진뒤 얼마가지않고 학교에 도착했다. 교실에들어서자 소년의 친구 한재익이 달려들었다.




"여얼..!! 소월 왜이리 일찍옴??"




"ㅗ 오늘 눈이 일찍 떠지는걸 낸들어찌하니"




"ㅋㅋㅋㅋ 어? 야. 너 또 고양이랑 놀다왔냐?"




"야. 내가 우리나비랑 논게 뭐 문제있냐? 한재익?"




소년은 살벌한웃음으로 재익에게 말했다.




"ㄴㄴㄴ.. 동물애호가인 니새끼에게 내가어찌.."




"지랄한다.. 오늘 1교시뭐임?"




"과학. 시험친다고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다.. 소문이라고도 해서.. 일단 공부해둬"




"공부를 왜해 시험쳐도 난 만점이야 ㅋ"




"아예.. 전교1등이라 부럽네요 ^^ㅗ"




"하..제가좀.."




그렇게 두소년은 잡담을 하다 수업종이쳐 자리에 앉았고 1교시는 소문대로 시험이었다.




결과는 당연했고 둘은 같이 급식실로갔다.




"헐.. 이거 우리학교 급식맞아??"




"미친.. 왜이리 맛있냐.."




"한재익 나오늘따라 운좋은듯.."




"ㅇㅇ. 밥이나 먹어"




"그런고로 오늘 쨀려고"




"미친놈..ㅉ"




"원래 운좋은날엔 놀아야함 ㅇㅇ 차피 수업안들어도 다아는데뭐"




"아예.. 가세요 빨리 꺼져요.."




"쌤한테 아프다고해주고! 나간다!!"




그렇게 소월은 재익에게 부탁을 하고 학교를 나왔다. 하교인건가..? 소월은 다시 아침에 고양이를 만난던 장소로 갔다.





"나비야~!!"
"우리 나비 어디있어여?"




재익에게 말할때는 차원이 다른 말투.. 소월은 끊임없이 나비를 불렀고 이읏고




야옹-




이라는 소리가들렸고 나비가 나타났다. 소월을 달려가 안으며 나비야를 난발했다.




나비도 익숙한듯. 소월에 품에서 고롱고롱소리를내며 소월의 자기를 부르는목소리를 감상했다.




그행동은 보통하교시간까지 이어졌고 그재서야 소월은 나비를 놓아줬고 이제가야한다며 마지막인사를했다.




나비를 보낸뒤 소월은 자신의 집으로 뛰어갔다. 그렇게 집으로 도착한 소월은 리모콘을 들고 TV를 틀었다.




"하아..하아.. 늦지.. 하.. 않았어..




급하게 뛰어왔는지 쇼파에서 숨을 죽이는 소월이 기다린것은 요새 흥하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 였다.




그렇다 소월은 드라마 광팬. 감히 도깨비를 안보겠나..




"아.. 공유참.. 잘생겼다.. 도깨비가 저렇게 생겼으면"
"나도 도깨비신부해보고 싶다.."




드라마가 끝나고 그제서야 소월은 쇼파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자신의 옷가지나 가방등을 정리했다.




집에오는길에받은 이웃집아주머니의 반찬도 냉장고에 넣었다. 그러다보니 마지막엔 공기가 탁해진것을 느꼈다.




"으음.. 조금춥지만 환기좀 시켜야지.."




드르륵-!




소월은 베란다문을 열었다.




"소월! 내 신부가 되어줘!!!"




문을열자마자 나온건 탁트인 전망이아닌 어떤 남자였다. 그남자는 다짜고짜 소월에게 결혼을 요구했고 소월은 당황하면서도 말을 이었다.




"뭐라는거야 이미친놈이..!!"




"소월! 나랑 결혼해줘"




"?? 난 니가 누군지도 모르고 난널 본기억도 없어"




"하지만 난 너를 여짓것 기다려왔는데..."




"후.. 아니.. 저기요"




소월은 당황하여 반말을 하다 현실을 깨달았는지 존댓말을 쓰며 상대방을 쫒아내려했다.




"저는 댁을 본적도 없고요 결혼할생각도 없고요 댁이 누군지도 모르구요."
"애초에 저는 남자라서 남자랑 결혼못합니다."




"소월아.. 아. 내가 내소개를 안해서그런거야?"
"음.. 나는 일단 서담원. 도깨비야!!"
"오랫동안 널 신부로 맞이하려고 널기다렸어!!"




"예? 아니 뭘기다려요.."




"소월이가 전에 도깨비 신부하고싶다 했잔아!!"




"에?"




했다. 말했다. 좀전에 도깨비를 보는와중에 하지만 그건 팬심에 나온말.. 소월은 급하게 얼버부렸다.




"하지만.그건 공유가잘생겨서.."




"나는? 나는 못생겼어? 아닐텐데.. 그래서 싫어?"




제대로보지못한 남자의 얼굴을 남자에말을 듣고 소월은 그제서야 남자의 얼굴을 봤다.




와.. 탄성이 나올만큼에 잘생긴 외모 큰키 공유보다 더욱 잘생겨 보였다.




"아..그게.. "
"아. 이게아니지. 잘생겼네요 자 이제가주세요"




"신부야아- 너무 매정하다.."




"신.부.?"




"소월이는 나의 도깨비 신부이니깐 당연히 신부라 불러도 되지"




"저 남자라서 신부아니고 신랑이거든요? 아니 애초에 나 당신이랑 결혼안한다고!!"




그순간 담원의 표정이 그을려졌다. 하지만 입은 생긋 웃고있을 뿐이었다. 과연 뭘 예고 하는 것인지 알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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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22 20:22 | 조회 : 1,021 목록
작가의 말
희귀병

음.. 오타나 맟춤법테러범이지만.. 잘부탁드립니다. 자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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