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왜 하필 그곳, 한강다리에서 만난 것일까...
이나 넌 어째서 날 다독여주고 생각해주고 말린것일까...
단순한 동정? 아님...**?
너가 어떻해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널....**하나봐...
너가 아무리 너 자신 다른 사람들 모두를 속이려해도
난 널 알수 있어
단 한번 봐도 말이야 아니 단 한번 딱 한번 만진 걸로도 말이야
너가 나를 아무리 속이려 해보고 너 자신을 감추고 가면을 써봐도...
넌 날 속이지 못하고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너가 쓴 그 가면은 와장창 무너지게되고....
나를 **하게 되겠지?
내가 널 기다리지 않아도 넌 나를 찾게 될꺼야
넌 나를 한번 보고 만진걸로
넌 이미....
나....에게 빠져버렸거든
사랑해 이나 나의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