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편 신혼부부입니다

"여보 나왔어."

"여보 왔어?"

"빠빠!"

"이놈."



태진은 기훈의 볼을 살짝 꼬집었다.

"아야!"

"집이 이게 뭐야. 얼른 치우자."

"빠빠 바보야!"

"누구 닮아서 이러게 말을 안들어."

"누구긴, 김태진 너지."

"아, 태희야."

"흥. 이리와 기훈이 맘마먹자."

"어먀, 나 쏘시지~~"

"...허, 참나."

마침 태진의 눈에 블럭을 갖고 놀고있는 기훈이 눈에 띄었다.

"아들, 이리와봐...소곤소곤."




침실.

"어먀..잘자아~~"

"오늘은 엄마랑 안잘거야?"

"웅. 나 혼자자고 시퍼."

안녕, 인사를 한 기훈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방으로 들어갔다.

태희는 내심 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여보."

"..."

"태희야."

"왜."

"우리 둘째만들.."

짜악-!!

"잠이나 자."

태희는 주섬주섬 누웠다.

"만지지마 변태야."





필독(?)


정말 오랜만입니다!!!! 안돼요 주인님과 내 아를 낳아도 작가 홍시양입니다!! 두 작품 모두 완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데 보고싶은 소설을 댓글에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비엘만 쓸거고요. 양아치공 왕따수라거나...(코피 아 이건 꼭 써야겠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감사합니다! 아 저 말 되게 못하네요 음..

3
이번 화 신고 2017-02-09 20:26 | 조회 : 7,363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