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편 탄생

추운 겨울이었다.

"태희야, 밥 먹어요."

"응..아앗??!!!"

"왜그래요? 태희야!!!!!!!"


"배가..배가..."


태진은 지체하지 않고 태희를 들어올렸다.





"수술을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태진은 태희가 잘못될까 불안해 미칠 지경이었다.





"회장님, 도련님이 어떤 사람과 산부인과를..."

"뭐야? 어디 산부인과야!!!!!!!"




지이잉. 지이잉.

"하..여보세요..."

"예끼 이놈!!!!!!"

"할아버지..지금 애엄마 진통 시작했어요."

"니 애비랑 가고 있다. 각오하고 있어라."


30분 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도착했다.

"애 엄만 어딨냐?"

"분만실에 있습니다... 제가 구애해서 사귀게 된 사람입니다. 다 제 잘못이니 애엄마에겐 뭐라 하지 마세요."



6시간의 기다림.

아으으윽!!!

산모님! 숨쉬세요!



그리고...
들려오는 울음소리.

으아아아앙!!!!으앙!!

"태희야!!!!!!"

"태진아... 우리 아기야.."

태희가 숨을 몰아쉬었다.

"건강한 왕자님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네가 우리 태진이의 마누라란 말이지."

"네, 아버님.."

회장은 태희의 손을 꼭 붙잡았다.

"태진이 잘 부탁한다."






끝난거 아닙니다!!!!!!!

3
이번 화 신고 2017-01-19 19:38 | 조회 : 7,891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