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편 위험 감지

"야, 나 오늘 약속있어."

"누구랑요?"

"선배 결혼식."

"저도 갈래요."

"그래. 옷입어."







두 사람은 죽을때까지...

"이야, 이게 누구야. 정태희잖아?"

"이정호! 오랜만이다."

태진은 자신에게도 잘 보여주지 않는 예쁜 미소를 보여주자 너무 질투가 났다.

"누구..?"

"아, 태진아. 얜 내 친구."

"누구야? 동생?"

"친한 동생인데, 태희가 좀 아파서 보호차원으로 나와달라 부탁하길래 나왔습니다."

"흠."

정호는 상당한 미남이었다. 많은 여자들이 둘을 보고 수군거렸다.

두 사람 사이엔 불꽃이 튀는것 같았다.

그 사이에서 태희는 열심히 눈치를 봤다.

"태진아, 밥먹으러 가자."

그러자 정호도 둘을 따라왔다.




"많이 먹어 태희야~동.생도"

"하하하. 네."



식사가 끝났다.

"태진아, 아이스크림좀 갖다줄래."

태진이 일어나자, 정호도 일어났다.


"우리 태희는 초코맛 좋아해."

"딸기맛을 좋아해요."

두 남자는 서로 다른 아이스크림을 펐다.



"태희야 초코가 좋아 딸기가 좋아?"

"딸기."

"뭐? 그럴리가..."


태희는 아까 몰래 태진이 딸기맛을 푼걸 본것을 비밀로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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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19 12:00 | 조회 : 6,335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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