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했네했어

어느덧 9시가 되었다.

"쌤, 영화 봐요."

"뭐 보고 싶은데?"

"주온."

움찔.

"왜요? 무서운거 싫어해요?"

"누가 싫어한다고 그래!!!! 완전 좋아해. 보자!"



잠시뒤.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바들바들 떠는 태희.

'토끼같다...'

왁!

"아악!!!!!!!!"

결국 얻어맞았다.

"잘거야. 넌 저 소파에서 자. 침실 들어오면 죽어"

"네~네~"

1시간 뒤.

"아...재미 없네. 우리 쌤은 자나?"



달칵.


!!!!!!!!!!!!!

귀엽잖아...!
곰돌이를 껴안고 있는 쌤이라니. 코피가 나올것같다.

곰돌이를 빼자 칭얼거리는 선생님....
씹어먹고싶다.

꿀꺽-

우선 해보고 싶었던 키스부터...
예쁘고 붉은 입술.

츄웁-츕-

"하..하아..쌤..."

달콤한 딸기맛. 그것이 내 첫키스의 느낌이었다.

"우응.."

"좋아해요.. 나만 봐줘요.."

귀엽게 선 꼭지를 잘근잘근 씹고 핥아도, 쌤은 깨지 않았다.

살살 하면 괜찮겠지.

바지를 살짝 내리자 둥그렇고 귀여운 엉덩이가 드러났다.

따스한,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



할짝.

"..흐응.."

아.
깼나?

"....(조용)"

할짝- 할짝-

살짝 손가락을 넣어보자 거리낌 없이 들어가는 손가락.

이정도면.

"들어가요..선생님.."

번쩍.

"김태진, 지금 뭐하는..?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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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번 화 신고 2017-01-10 22:22 | 조회 : 8,802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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