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편 꽃이 피는

"승현이 어딨어, 담당의 불러!!!!!!!!!!"

"정진혁 님이 오전에 데려가셨는데.."

"....정진혁?"

아아.

어디에 있어도 찾아내 버리는 건가.

도현이 픽 웃었다.

"이젠 잘하겠지."





그시각, 승현과 진혁.

"배고파."

"배고파?"

먹을게 없는데.
내가 뭘 해줘야 하나.

꼬르륵.

"알았어."

"응."




"좋아, 오늘 메뉴는 죽이다."

진혁이 비장하게 쌀을 꺼냈다.

"소금? 한... 2스푼 정도면 되겠지."


1시간 후.

"다 됐다."

"혀엉.."

"갈게."







"먹어봐."

"으응, 잘 먹겠습니다."

호록-

"어때??????"

"맛있어."

승현이 생긋 웃었다.

"그래? 나도 한번..."

"ㅇ,아니. 나혼자 다 먹을거야."

"....?"

한입 먹어본 진혁은 그 죽을 그대로 뱉었다.

'엄청 짜!!!!!!!!!!!!!!!'

"뱉어 승현아!!!!"

"으, 으응."

"미안해, 어우."

"헤헤."

진혁이 픽 웃었다.

"귀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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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31 10:57 | 조회 : 8,503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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