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떄부터 천식이 있었다.
'형, 같이가...'
그래.
그래서인지 항상 형은 내 손을 잡고 언제나 천천히 걸었다.
담배피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나를 끌어당겨 연기를 덜 마시게 했다.
담배같은 것들은 내게 독이였다.
하지만 이 방안은 밀폐된 곳인데다가 사람들은 담배를 폈다.
나는 그대로....
'야, 이새끼 눈이 풀리는데?'
'얘 왜이래?'
삐-삐-삐-
"갑자기 연기를 들이마셔 무리가 간것 같습니다."
"..그렇군."
갑자기 그새끼의 파트너로 나타나선...
너만 보면 화를 주체를 못하겠어.
"그러게, 내 곁에만 있으라고 했잖아...."
왜 말을 듣지 않는거야.
매마른 몸에 창백한 피부.
내 꽃같은 사람아.
"지금은 벗어나려 발버둥 치지만,"
나중엔 너도 포기하게 될거다.
"오늘은, 너도 날 이해하지?나만 바라보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아아."
뺏는 자는 죽여야지.
가는 자는 붙잡고.
"이봐."
"예."
이 아이를 방에 가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