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편 내가 모를줄 알고

진혁이 승현의 입에 거칠게 키스했다.

"하응..읏..춥.."

원피스 안으로 손을 집어넣는 진혁.

"우리 승현이.. 뽕 많이 꼈네"

"....!"

어떻게..

"내가 너도 못알아볼까봐."


뭐, 여자인 모습도 괜찮네.

"벌을 받아야겠지.. 내가 경고했던 사람의 파트너라니 말이야. 응?"

진혁이 승현의 팔목을 꽉 붙잡았다.

화난것 같았다.

'망했다...'



"저 룸에 가만히 들어가있어."




형이 오지 않는다.
언제 오지?
보고싶다.


형이 정장을 입은 사람들과 들어왔다.

"이게 네 노예란 말이지."

"어쩐지, 못보던 애더라."

"마음껏 갖고 놀도록 해."


상위 계층의 형 친구들인 것 같았다.


"살 하얀것 봐라, 씨발."

"하긴, 일하기엔 얼굴이 아깝네. 장난감이냐?"

진혁이 씩 웃자, 사람들은 크게 웃었다.


싫다.

구역질이 났다.

"자..잘못했어요... 주인님..."

진혁이 승현의 턱을 잡고 천천히 무릎을 굽혔다.


진혁이 담배에 불을 붙이곤 승현의 얼굴에 연기를 뿜었다.

"읍..켁..쿨럭..."

18
이번 화 신고 2017-01-15 20:53 | 조회 : 9,950 목록
작가의 말
nic37775304

.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