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주인공 이름








'아...또 손 베였네.'


그 사람은 요리를 할려고 칼질을 할 때마다 항상 베인다.날카롭게 칼이 지나간 자리에는 서서히 붉은피가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한다.
그걸 보면서 또다시 충동이 일어난다.오늘은 귀찮아서 하지 않을려고 했건만..
그리고 다시 자신의 손가락에 맺힌 피를 보며 다시 집중을 한다.



".......언제나 보고 느껴도 따뜻한 것 같아."



사람은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홀린듯이 눈까지 풀려버려있다.아마 그에게는 피가 마약과도 같이 끊을 수 없는 존재겠지.

그렇게 한참 멍을 때리자 누군가 뒤에서 그의 어깨를 잡고는 몸을 홱 돌린다.갑자기 기척도 없이 누군가가 그의 바로 뒤까지 왔는데 그걸 알아채지 못하다니 여간 정신을 놓았나보다.



"..뭐야?"

"뭐긴요!!아 진짜 피가나면은 바로 치료를 해야지 왜 멍청하게 가만히 서있는거냐고요!!!!"



눈 앞의 남자는 짜증을 내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헝클어트린다.하긴 사람이 하는 짓을 보면 답답해서 속이 터질 지경이었다.
남자는 어느샌가 구급상자를 가져오고는 사람의 손을 낚아채며 치료해 주시 시작한다.



"이러니까 손에 흉터가 그렇게 많은 거 아니에요!!"



남자는 느려터지거나 게으른 사람을 제일 싫어하는 성격이다.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주변사람을 항상 걱정하는 마음또한 차고 넘쳤다.



"자.다됐어요."

"...어..근데.."

"?"

"너 왜 존댓말 써?"

"??그야 우리가 만난지 오늘이 겨우 3일째니까요."

"겨우 3일이라니-벌써 3일이지.어차피 동갑이니까 말놔."

"에-?그쪽 저보다 나이 많은 ㄱ..."



퍽-
남자가 계속 짜증나게 말을 주저리 주저리 내뱉으니 사람의 입장에서는 남자가 꽤나 불쾌하다.



"그 입 닥쳐."







어휴...생각보다 댓글들이 많이 달려서 놀랐네요.덕분에 없었던 결정장애까지 생겼었어요.
《상큼발랑님,nic59947502님,이드사님,sewkk님,뎅뎅이님,000pop님》
이 여섯분 참여 감사합니다.특히 sewkk님은 2개나 의견을 주셧더라고요.

아 역시 결정장애란...그래서 뭐했게요~?
랜덤 뽑기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정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뽑히신 분이 [nic5994750님]입니다!축하드려요~~~~~(짝짝짝짝)
아 그리고 nic59947502님이 주신(?) 이름은 주인공 이름이고요.그 외에 추가될 것 같은 인물들이 있으니 그 때도 지금 댓글들 중에서 이름 골라서 쓸거에요~
지금 안뽑히셨다고 해도 나중에 뽑힐 수도 있어요.

그럼 프로필 올려야겠죠?





프로필


이름:강윤준(소설에서 사람이라 칭했음)
나이:28세
키:177cm
몸무게:비밀임


이름:이현(이번화에서 남자라 칭했음)
나이:28세
키:189cm
몸무게:78kg



아 그리고 sweekk님도 같이 뽑히셨었습니다.프로필 쓰기 전에까지는 깜빠해버렸음...어쨋든 축하드려요~~~~~(짝짝짝짝,자체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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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03 19:57 | 조회 : 2,181 목록
작가의 말
MAESTRO

주인공이 수인데 보시타시피...여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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