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강아지

" 그니까 너는 내가 어제 데려온 개라는거지?"

"웅웅!! "

젠장.........미치겠네.....

" 현신아!! 무슨 생각해? "

" 아무것도- "

" 그나져나........너가 어떻해 내 이름을 아는거야? "

" 어? 나.....나 모르는거야? "

" 어제 처음본 사람.....아니 개를 어떻해알아 "

" 자세히봐봐!!! "

밤하늘 처럼 까맣지만 초롱초롱한 눈 곱슬 거리는 갈색머리
눈 꼬리도 내려가있는 귀여운 강아지상이다

" ..........이..... "

" 뭐라고? "

" 처음본다구!!!!! "

때르르릉 때르르릉

" 아 대학교......... "

" 야 나 다녀올테니까 얌전이 있어 "

" 어? 움직이지마? "

" 어 절대로 아무거나 만지지도 마!!! "

덜컹



" 히잉....... "

- 10시간 후-

" 다녀왔습니............... "

" 현신아!!!!! "

와락

" 으악!!! 무슨짓이야 "

" 그치만 그치만 계속 가만히 있었는걸 너무 심심했다구!! "

부비적 부비적

에휴,,,,,,이 거대한 강아지를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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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2-10 23:34 | 조회 : 2,857 목록
작가의 말
ANLS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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