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어..!

직원1 - 열넷. 열..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스물.. 끝! 그럼, 다녀올께요! 항구에 배 도착한 건 확인했어요. 이실라로 보내는 상자 20개, 맞죠?

오페라 - ..... 우산 가지고 나가.

직원1 - 음? 오늘 기상관측기에 비 얘기는 없었는데요..

오페라 - ...... 변수가 생겼어. 이것 보라구.

직원1 - !!

오페라 - 아오. 됐다. 나가지 마. 배를 띄워봤자 중간에 폭풍을 만나겠어. ..으으 이놈의 눈물!

직원1 - 마..마스터, 무슨 일 있어요? 왜 우세요..

오페라 - 바보야! 이거 내가 우는 거 아니랬지? 요전에도 봤으면서 호들갑이야.. 이건 내 의지가 아냐. 단지 마력에 새겨진 기억일 뿐... 아. 짜증나.

-은둔한 수호 마녀 공간의 2대 오페라

오페라 - 요전에 하나 바뀐 지 얼마나 됐다고.. 사람들은 이런거에 민감하단 말야... 내 사탕 또 안 팔리겠네.. 요전에도 적자나서 겨우 공장 돌릴 수 있을까 말까인데.. 에휴.....
그리고 이 눈물은 오늘 하루종일 흐르겠지!! 이거진짜 짜증난다고!!!

직원1 - ..지..진정하세요;;

-최남단. 드래곤의 섬.



이실라 왕국, 학원 라이오네

엑스트라1 - 뮬 님!!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생각이십니까!!! 서십시오!!!! 결투를 신청 받으면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 교칙임을 잊으셨습니까?! 오늘은 놓치지 않겠습니다!!!

뮬 - 시.. 싫어요!! 매일같이 결투라니..!! 왜.. 왜 꼭 싸워야만..!!
..!!!

엑스트라1 - ‘됐어..! 이건 못 피한다!!’

뮬 - 꺄아악?!
텁-

엑스트라1 - 이.. 이런 말도 안 돼...!

파악!!.... 꺄악?!!

엑스트라1 - ‘무..무슨 힘이....’ “큭!!”

뮬 - ....!!!
그게....미..미안해요.. 아직 힘을 조절 할 수가 없어서요...
...아..아프죠?

엑스트라1 - ...으윽..

뮬 - 정말.. 정말 미안해요..

엑스트라1 - ....!
그건 뭐죠? 동정은 필요 없습니다.

뮬 - ..네? 어..? 어..어라?? 내..내가 왜 울지?

-란테의 수호 마녀, 힘의 4대. 뮬 그레이스



북부 대제국 켈른, 황성 회의실.

(죄송합니다.. 너무 많아서 중략하겠습니다..)

루아 - 아... 설마 성공한거야..?

쿨럭..!

루아 - 아.. 피... 그래도.. 그래도..! 돌아왔어..! 큭...크크크크크킄... 아하하하하하하!..아.....라드..?

라드 - 네.. 마녀님?

루아 - 윈프레드. 시간의 마녀란 신분으로 자리 하나 부탁할게..(싱긋)

라드 - 네.. 마녀님

안즈 - 세에레로 가는 전서인가.
....소용없어.

그곳에 살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안즈 - 산도.. 들도, 그 어떤 생물도 살아 갈 수 없게, 하늘과 물까지 전부 말라버렸지.. 그런데도...
이 비는 어떻게 내리는 걸까.
-설마 하늘도.. 당신을 잃은 것이 슬픈 걸까?




힘들어요..! 주글겄같다..!
제가.. 그림쟁이라 루아를 그려봤는데.. 망하긴 했는데.. 폰 그림이라..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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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05 21:46 | 조회 : 1,008 목록
작가의 말
Lan

헤헤헿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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