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비하인드 & 후기

A

민트초코쿠기라구요님.

Q작가님 왜 더 쿵떡쿵떡 안해여??
A 작가가 내일 개학해서요....ㅠㅠ 2월 1일 개학이라서 그 뒤로 준비해두었던, 서브커플 결혼식, 19금의 수위, 딸바보의 탄생 등이 다 무산 되었습니다... 시간 조절 못한 작가의 탓이죠.... 괜찮으시다면, 봄방학때 외전으로 수위만 잔뜩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시크블랙님

다른 분들이 왜 집주소를 묻는 지 궁금했는데 이제 이해되네여! Q. 작가님 집 주소 어딥니까?!! 제가 작가님 데리고서 글 완결 안내도록 할거에여!!!
A 저라도 괜찮으시다면야//// ((퍽 작가가 내일이 개학이라서 당분간은 글을 못씁니다...ㅠ

이드사

Q태호는 누구한테 총을 맞아서 죽었죠?ㅠㅠ흐에에에
A에구, 그 얘길 넣는다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장면 입니다.

→ "태호가 죽음으로써... 그 범인을 잡았나요...?"
준의 얼굴에 눈물 한줄기가 흘러내렸다. 믿을 수 없지만, 현실이란 것을 알지만 자꾸만 부정하고 싶어진다.
"네.. 그렇습니다.."
"그 범인은 어떤 이였나요?"
"사람 열댓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었습니다."
"태호는 휼륭한 상관이었나요...?"
"네, 그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우리를 이끄셨습니다."
"그러면 되었네요. 태호는 가면서까지도, 우리의 기억에 있으니, 제가 놓을게요"
"그게 무슨..."
"태호를 기억해주세요, 부디"

신 형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멋있었던 자신의 상관에 대한 예의를 다한 것이다. 준은 웃었다. 자신의 남자가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의 자랑일 것이다.

"고마워요."


-

비하인드.

1) 원래 준은 돌연변이로, 남자지만 고양이...이려고 하였으나, 태호가 돌연변인데... 싶어서 관뒀다.

2) 세계관이 이어진다는 설정도 샤워하다가, 시간여행도 샤워하다가... 초반 설정만 하고 아무것도 안해서 이야기가 막장이 되었다...

3) 묘족이라는 존재는 수인을 해보고 싶었는데, 제일 만만했던 토끼와 고양이 중 뭘 할까 고민하다가 둘 다 하기로 했다. 묘족이라는 이름도, 둘다 한자가 뭐지 생각하다가 둘다 묘라서 묘족으로 확정되었다.

4) 초반에는 태호의 할아버지가 묘족을 발견해서, 그 공로로 묘족의 소유권을 대대손손 물려받게 되었으며, 태호는 묘족에 대해 달갑지 않게 생각하다가 준을 만나서 생각이 바뀐 뒤, 인간 최초로 묘족과 결혼하게 되는 사람.....으로 그리려고 하였으나, 노예라는 개념을 상상하기 어려울 것 같아 때려쳤다.

5) 비하인드를 쓰려고 결심한 이유는 초반 설정도 좋은 것 같아서 다음에 한번 더 우려먹을 생각이었으나 이제 개학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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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작가는 배 터지게 먹고 열심히 글 쓰고 있답니다. 매번 댓글 남겨주신 이드사님, 이상한 나라의 토끼님, 마이구미맛님, 시크해리님... 등등 너무 많아서 세아리기도 힘듭니다... 끝은 환생얘기 때문에 새드 인 것 처럼 끝났지만, 해피 맞아요.... ㅠㅠ 마음이 급했거든요 사실, 개학은 다가오지 글은 완결 내야하지... 그래도 완결은 내서 다행입니다...

차기작
차기작은 단편집으로 2월 13일날 뵐것 같네요, 그리고 는 이제 영영 굿바이.. 입니다.ㅠㅠ 댓글에는 자주 보이겠지만 따로 글을 쓸 생각은 없습니다. 방학때만 가끔씩 와서 외전 풀어놓을 생각입니다.

감사인사.

"지금까지 '묘족이랑 연애하기'를 봐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 사...사탕해요!!!! 아..아니, 사랑합니다..(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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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31 14:00 | 조회 : 1,978 목록
작가의 말
월하 :달빛 아래

외전에서 뵐게요(찡긋)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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