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컥
시크무온: 꺼져.
“시발. 싫어. 니나 꺼져 븅신아.”
문을 열자마자 욕을 해 대는 저 들은 남매고
문을 열자마자 욕을 하는 저 남자는내 오빠라는 작자다.
시크무온:..............
번쩍
시미온의 발밑으로 붉은 색 마법 진이 번쩍였다,
“왜. 싸우자고? 크게 해볼까?”
번쩍
이번엔 마법 진 하나가 바닥 전체에 퍼졌다.
그리고 마법 진이 터지려고 하자
쾅!
마법 진에 깨졌다.
라노스테: 어이어이. 협회 건물 전체를 부수려고?
시크무온: ...........빌어먹을 노친네
“재수 없는 노친네.”
라노스테: 하하.
우리 남매의 공통점을 말하자면..........둘 다 성격 파탄자..........정도?
큰 놈이 파탄자라 나도 물려 받긴 했지만 큰 놈 만큼은 아니다.
애초에 왜 큰 놈의 성격을 물려 받았는진 모르겠지만.
“시발. 노친네. 나 여기 나 갈레.”
라노스테:응?
“이 빌어먹을 협회에서 나가겠다고.”
라노스테: 으음..........어디로 갈 건데?
“있어, 시미혼 으로서 뭐든지 해도 된다고 했던 건 당신이야.”
라노스테: 그래도 난 협회장이잖니?
넌 내 명령에 따라야 되는데?
"잊었어? 그건 저기 앉아 있은 저 놈 한 테만 적용되는 거.
난 [협회]가 아니야.”
라노스테: 아- 맞다.
"오늘 나갈 거야. 잘 있으시길. 뭐.
저기 소파에 계신 분은 뒤져도 상관없고."
쾅!!
당장 짐을 챙겨 나온 나는 스크린 하나를 집었다.
“조건에 닿는 자. 내가 원하는 건 [이동]!”
블로우: ........블로우 각성 해........
쿠당탕!
블로우: 음?!
키엘: 어엉?!
렌:에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