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같이 공존하며 살지만 그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은 다르다.

어느세 자고 일어나니 아침이 되어있었다. 어떤 한 소년은 그저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세상은 정신없고 어지럽지만 같이 공존하며서도 살아가는 세상과 바라보는 창 밖의 풍경은 다르다는 것을 안다는 듯이 어떤 소년은 그저 가만히 침대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때 소년을 잠에서 깨뜨리듯 전화벨 소리가 "따르릉" 하면서 울리기 시작하였다.

소년이 전화를 받자 전화기 너머에서는 어여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수한아 오늘 회의는 조금 더 미뤄졌어."

그녀의 말로 보아 소년의 이름은 수한인 것 같다. 곧이어 그가 말했다. " 아~ 알았어"

그러고는 수한은 전화를 끊고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였다. 준비가 다 된 그는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갔다.

수한은 차에 앉아 시동을 걸고서는 운전을 하였다. 그가 즉 수한이 도착한 곳은 어떤 큰 대기업 회사였다.

수한이 그 회사안으로 들어갔다. 회사 안은 복잡하고 정신없지만 사람들은 다 제갈길 제가 할일을 하고 이었다.

"이수한 왜 이렇게 늦었어 그리고 이건 외국 바이어들에게 보내는 서류이니까 정리 좀 부탁할게." 그 어여쁜 목소리는 아까 전화기 너머의 그 목소리와 정확히 일치했다.

"한서예 빨리 왔네." 수한이 말했다.

"당연하지. 내가 넌 줄 아나."

" 정리는 내가 다 해놓을게."

"그래, 고맙다."

아까 수한이 말했듯이 그녀의 이름은 한서예 수한과 옛날부터 친구이다.

수한의 일은 필요한 물건이나 제품 등을 외국에 수출해내고 교류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한은 영어나 한국어 말고도 여러가지 언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수한을 보고 대단하다고 많이 생각했을 것이다. 3가지 언어만 해도 대단한데 그 이상을 하고 있으니 할말은 뭐 다 한듯 싶었다.

수한은 서류를 들고 그자리에 계속 멍하니 서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것을 본 수한은 시계를 보앗다. 시계를 본 수한은 화들짝 놀라 다급하게 뛰어갔다,

"그렇다 시계가 회의 시작할 시간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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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2-11 17:36 | 조회 : 1,424 목록
작가의 말
유즈하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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