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두번째 테스트](2)

"자- 그럼.... 시작!"

하급간부 전투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시작을 알림에도 불구하고 그칸 안에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게 서로 움직이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때 Clover의 리더인 크레이가 주춤거리며 말단쪽으로 다가갔다.
리더가 다가가자 다른 참가자들도 조금씩 말단 쪽으로 다가갔다.
그들이 다가감에도 불구하고 말단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말단을 보며 크레이는 용기를 내어 말단에게 주먹을 날렸다.
휘익! 탁- 크레이가 주먹을 날리자 말단은 가볍게 피하며 크레이의 팔을 잡았다.
크레이의 팔이 잡히는 모습을 보고있던 다른 참가자는 말단의 뒷쪽에서 갑작스럽게 기습공격을 해왔다.
하지만 말단은 눈치를 챘었는지 공격을 피하였다.
이 이후에도 Clover팀은 많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모두 피해지거나 막혀버렸다.
그리고 Clover팀은 팀워크가 정말 좋지않았다.
앞뒤에서 공격하다가 부딪히거나, 서로의 발에 걸려서 넘어지거나, 서로 의견이 않맞아서 싸움이 일어나거나.... 정말 엉망진창이였다.
보다못한 하급간부가 Clover팀은 탈락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Clover팀과 말단이 있는칸의 투명한 벽이 사라졌다.

"자- Clover팀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하급간부가 말하자 Clover팀인 4명은 아쉬워 하며 칸안에서 나와 별장을 떠났다.
그들이 나가자 하급간부는 또다시 종이쪽지를 뽑았다.

"이번엔... 클로가 리더인... fire팀 입니다"

하급간부가 말하자 이번에도 4명이 앞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 4명은 아까와 같은 말단과 전투를 벌였다.
이팀은 아까전 Clover팀 보다는 조금 나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엉망진창이였다.
그 다음팀도, 그 다음팀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쯤 이였다.

"킹이 리더인 mini chess팀! 나와주세요"

하급간부가 말하자 킹과 나이트, 룩, 폰은 앞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하급간부가 말하지는 않았지만, 말할것을 알기에 선안으로 들어갔다.

"예- 준비 되었으면... 시작합니다!"

하급간부가 시작을 알렸지만 말단은 움직이지 않았다.
킹, 나아트, 룩, 폰도 섵불리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르자 킹이 다른 아이들이 있는 쪽으로 움직였다.
다른 아이들 쪽으로 다가간 킹은 그들에게 귓속말로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시를 받은 다른 아이들은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자, 가자"

킹이 말하자 그들은 일제히 말단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먼저, 킹이 빠르게 다가가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말단은 어김없이 피하였다.
그리고 말단이 킹의 손을 잡으려고 할때였다.
휙- 하면서 킹이 손을 빠르게 내빼자, 말단은 손으로 허공을 가를 뿐이였다.
그리고 말단이 킹의 순발력에 감탄하며, 잠시동안 킹에게 한눈을 판사이에 나이트가 다리를 붙잡았다.
말단이 깜짝놀라하며 손으로 나이트를 떨어뜨리려고 하였지만 손이 굳은듯이 움직이지를 않았다.
말단은 손이 움직이지 않기에 의문을 품으며 팔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양팔을 보니 룩과 폰이 각각 팔한쪽씩 붙잡고 있었다.

'이런! 한방 먹었군'

이렇게 생각하던 말단의 뒤에서 불쑥! 킹이 나타나서 말단의 뒷목을 가격하여 말단을 기절시켰다.

"드디어 처음으로 말단이 쓰러졌습니다!"

하급간부가 외치자 언제나처럼 투명한 벽은 사라졌다.
킹과 나이트, 룩, 폰이 나오자 의료실 사람들이 들어가 말단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다른 말단이 나타나 그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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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05 14:06 | 조회 : 1,136 목록
작가의 말
some thing

솔직히... 소설쓰기 귀찮다 ㅎㅎ (방학이라서 더귀찮...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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