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망상 (2)


이벤트 2. [some thing]님이 신청해주신 피터팬이랑 배고파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모르고 1번 삭제해버려서 다시 올리다가 또 잘못되서 다시 올립니다...)
(진짜 이상해요;ㅁ; 미리 사과드립니다아..)








(여기는 네버랜드가 아니고 현실세계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우리가 사는 곳이예요!)





"하아... 흐으..."



"휴우- 살 것 같다!"



"하으... 나는 힘들다...!"




격한 운동을 한 웬디와 피터팬은 침대에 기대서 숨을 내쉬었다.

살 것 같다는 피터팬의 말에 웬디는 피터팬을 째려보았다.




"뭐야 그 눈은? 또 하자는 거야?"




피터팬은 쉬고 있는 웬디를 자신의 안에 가두었다.




"으어아아-! 아니야! 싫어!"




웬디는 버둥거리며 나가려고 정신없이 움직였다.


그 순간

꼬오르르윽- (후진 효과음 죄송합니다 뀨...)



웬디의 뱃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놀란 웬디는 얼굴이 빨개져서는 토끼눈을 한 채 자신의 배를 감쌌다.

피터도 꽤나 놀랐는지 눈이 커졌다.




"푸흡-! 우리 웬디 배고파?"



"ㅁ, 몰라! 우으으... 나 나갈거야..."



"뭐 먹을래? 만들어줄게"



"흐이익-! 아냐 아냐! 내가 해줄게! 피터도 배고프지?"




저번에도 말했듯이 피터팬은 요리를 진짜 못... 한다.

웬디는 피터팬의 품에서 후다닥 나와 옷을 입으려했다.




"윽! 허리 아파아..."




침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웬디는 스르륵 앉아버렸다.

피터팬은 '흐음-?'거리며 옷장으로 가서 옷 한벌을 주었다.




"이거 입어줘"



"...이거를?"




피터팬이 웬디에게 준 옷은 좀 큰 사이즈의 검은 셔츠였다.

셔츠를 보고 멍하니있는 웬디에게 피터팬은 셔츠를 걸쳐 주었다.

웬디는 하는 수 없이 한숨을 쉬고 그걸 입었다.




"커서 불편한데..."




웬디는 단추를 잠그며 중얼거렸다.




"섹시해서 좋은데 뭘-"



"피터는 변태인 거 같아"



"그래? 그럼 그 변태랑 한판 더 할래?"



"요, 요리 해야지이!- 아이 배고파아!"




웬디는 아픈 허리를 이끌고 부얶으로 갔다.

피터팬은 그 모습에 피식 웃고는 화장실로 가서 샤워를 했다.







*



*



*





"피터 밥 먹어!"



"잠깐만-"




피터팬은 편한 옷을 입은 상태로 머리에서 물을 뚝뚝 흘리며 식탁에 앉았다.

그런 그의 모습은 미치도록 야했고 그 모습에 웬디는 침을 삼켰다.




"잘 먹겠습니다-"



"잘 먹으세요오"




아까부터 배가 고팠던 웬디는 음식을 가득 입 안에 넣고 우물우물 먹었다.

피터팬은 그런 웬디를 턱을 괴면서 빤히 봤다.




'피터는 잘 먹고 있나..?'




웬디는 밥을 먹다가 고개를 들어 피터팬이 식사를 잘 하고 있는지 봤다.




"크헙!"




피터팬이 자신을 보고 있었다는 것에 놀란 웬디는 사레가 들어버렸다.

콜록거리면서 기침을 하는 웬디의 등을 피터팬은 두드려주었다.




"흐으- 콜록! 고마ㅇ... 콜록! 콜록!"



"읏.."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자신을 보는 웬디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야했다.




"무, 물 줄게! 잠깐만 기다려!"




피터팬은 컵에 물을 담은 후 서랍에서 뭐를 꺼냈다.

그리고는 물이 든 컵에 넣었다.

가루였는지 넣자마자 녹아서 뭘 넣었다고는 티도 않았다.




"피터 뭐, 콜록! 해? 콜록 흐어아..."



"아무것도 아니야. 자- 마셔"




웬디는 물을 다 마셨고 하아- 라며 숨을 몰아 쉬었다.




"큼큼! 죽는 줄 알았다아!"



"내가 보고 있는지도 몰랐어?"



"당연하지!"




얼굴에 부채질을 하던 웬디는 물을 더 마시려고하는지 컵을 들어서 싱크대 옆 정수기로 갔다.




"에? 피터 여기에 있는 약 봉지는 뭐야?"



"아... 안 버렸었나...?"



"어디 아파서 약 먹는거야? 많이 아파? 피터... 아프지마아..."




웬디는 울먹거리며 말했고 피터팬은 얼른 뛰어가서 안아줬다.




"아니야- 나 안 아파"



"우읏... 그럼 저거는, 흣 뭐야?"



"음- 말해도 화 안 낼거야?"



"일단 들어보ㄱ, 흐응- 피터 몸이 이상해.. 막, 막 뜨겁고-..."




사실 웬디가 마신 물에 넣은 것은 최음제다.

알고있었죠?(찡긋)

약효과가 이제야 나타난 건지 피터팬을 안았던 손이 부들거리고 다리가 풀려서 주르륵 내려갔다.




"에구- 니가 지금 왜 이러는지 알아?"



피터팬은 주저 앉은 웬디를 안아들었다.




"몰라아- 하으.."



"그 약 봉지 최음제였는데 아까 내가 줬던 물에 넣었어"



"으응.. 그걸 내가, 흣 마신거야..?"



"응"



"피터 싫어흐으-"



"사랑해"




피터팬은 웬디의 입술에 쪽쪽 거리면서 뽀뽀를 했고
웬디는 피터가 싫다며 밀어냈다.

어느새 둘은 방으로 들어와서 피터팬은 웬디를 침대에 살포시 내려놨다.

아-까 밥먹기 전에 한 격한 운동으로 인해 이불이 더러워졌지만 그건 다 피터팬의 손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하면 안돼?"



"흐우 피터 미워어..! 으읏!"



"웬디야아아- 참기 힘들잖아 응?"



"이게 누구, 흡 때문인데! 아으-"



"어쩔 수 없이 웬디가 원할 때 까지 가만히 있어야겠다"




피터팬은 침대 끝에 기대서 웬디를 지켜봤고 웬디는 몸을 베베 꼬며 안절부절 못 했다.




"피터..."



"응, 웬디"



"하....시...ㅇ..."



"뭐라고 더 크게 말해줘"



"으익..! 하, 흐읏 하자고오..."




사실 웬디가 더 애원하는 걸 보고싶었다.

막 유혹하고 손 핥고 작가의 뇌 속에 있는 야함을 다 적고 싶다.

하지만 작가가 졸리기 때문에 패스-\(^0^*)/꺄햐




"오싸- 이번에는 살살 할게"



"약속 지켜, 아흐-"



"그래 그래-"




피터팬은 웬디의 머리를 만지면서 올라탔다.

그리고선 허리를 숙여 웬디의 귓가에 대고





















"아까 했으니까 그냥 박아도 돼?"








@ 오랜만이예요오... 지금 모르고 지워버려서 다시 올립니다;ㅁ; 뀨

기다리신 분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웁니다 또 절 할 거예요 에헤라디야-!

졸업하신 분들 졸업 축하드리구요! 모든 학생분들 새 출발 잘 하시길 바랍니댜 뀨우

교과서 깨끗하게 써야지- 하면서 쓰자마자 폭풍 낙서질입니닼ㅋㅋㅋㅋㅋㅋ

다들 몸 조심하시고 방학 잘 보내세요오♡

흐헤헤헤헤헿헤헤ㅔㅎ헤ㅔ헤헤헤헤헤헤ㅔㅔㅔㅎ헤헤헤헤ㅔㅎ

작가가 수위를 넣으려고 했지만 이 글을 적은게 밤 1시가 넘어서라서 안 적었습니다. 새나라의 어린이는 빨리 자세요. 키 커야죠^0^ ㅎ하하하ㅏㅎ하하하하핳ㅎ;ㅁ;


이상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뀨♡ 받으세요오





뀨♡

6
이번 화 신고 2017-02-12 14:53 | 조회 : 8,573 목록
작가의 말
뀨루욱

안녕 클레오파트라아- 세상에서 제일 가는 포테이토 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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