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화

"뭐?"

"체육관 어디있는지 아냐고 "


"아~알지 킥킥"


뭐야...기분나쁘게


"그럼 길좀 알려주라"


모여있던 아이들중 한명이 말했다


"원한다면 데려다 줄수도 있지"


"어?진짜?그럼 부탁좀 할게 "


"따라와 저쪽이야 "


수안은 아무런 의심없이 아이들을 따라갔다.


"여기야 들어가"


"아...고마워"


고맙긴 한데 뭐지 이 분위기는....



"고맙긴...우리가 더고맙지"


철컹



음?


"저기..왜....문을 닫아?"


"왤까? 간만에 괜찮은거 하나 건진거 같아서"


노란머리는 그렇게 말하며 순안에게로 점점다가왔다



수안은 몸에 소름이돋는걸 느끼며 들고있던 농구공으로 노란머리의 얼굴을 맞췄다


"뭐야 기분나쁘게 웃지마"


"크윽...너 이새끼 죽고싶냐 여기서 혼자서 뭘어쩌겠다고 반항이야"



"어떻게든되겠지 근데 넌 아냐 "


수안은 바구니에 들어있던농구공을 계속노란머리에게 던졌다


수안도 남자인지라 꽤 아프긴 했을것이다

다행인건 노란머리의 친구들은 창고밖에 있다는것뿐



철컹


"이수안 너 여기....뭐냐 니들은"


"젠장 걸려도 하필...야!김은혁!빨리 나와 가자"


은혁은 수안의 농구공을 피하며 창고문을 열었다


"야! 이새끼좀...!뭐냐 김현석"


"건들였냐"

지금 현석의 표정은 매우 살벌했다


"야!어딜나가 어?현석아!"


은혁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뭐...아직은 아니지"

3
이번 화 신고 2017-01-22 20:33 | 조회 : 3,491 목록
작가의 말
네모바지 스폰지밥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