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줬으면해




"바일럼 형아."

"오냐"

그가 바일럼의 방을 찾아오더니 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등에 얼굴을 뭍었다. 그 행동이 익숙하단듯이 바일럼은 손을 뒤로넘겨 머리를 쓰담아준채 보고서만 쭉 읽어보기만 할 뿐 말이 없었다.
그것을 가만히지켜보던 그는 뚱한 표정을 지어보이고는 바일럼의 가슴에 손을 슬며시 옮겼다.

"그만. 손때라 도둑 고양이 같은녀석."

바로 저지당했지만 그는 상관없었다. 전에 형제들과 나눈것중 실험해보고 싶은것이 생겼으니 말이다. 약간의 무력만 있다면 끝나는 상황이니까 말이다. 사실 바일럼도 그가 무얼 원하는지 알고있지만 쉽게 내줄생각이 없을 뿐이었다.

"형아, 내가 원하는거 뭔지 알잖아. 응?조금만 할게...그러니까 그만튕겨 애타게 만들지 말고 형"

"...하아-...안됀다면 안돼는줄 알ㅇ...윽!야 장난해?"

결국은 무력이다. 바일럼의 팔을잡고는 침대로 던지다 싶이 내밀었다. 그와 반대되는 작은체구 덕에, 그리고 집안에서는 힘을쓰면 안됀다는 규칙에 이어 힘에서는 당연히 바일럼이 밀릴수 밖에 없었다. 결국은 이번에도 바일럼의 패배. 항상 이런식이었다. 오남도 지금 그도 힘을 못쓴다는 점을 이용하며 바일럼을 하나하나 좀먹어왔다. 비열하고 나쁜방법이라는 것은 그도 잘알고있었지만 누가 이런것을 지키는가?

"너...끝나고 뒤질줄알아"

바일럼의 위협적인 말에도 기새를꺾지 않았다. 왜냐고? 지금 그의 시야로는 그저 작은 고양이 하나가 꼬리를 부풀리고는 긴장한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거든. 말은 없었다. 그저 어디 할 수 있으면 해보라는듯한 눈으로 내려보며 한쪽 입꼬리를 올리기만 할 뿐이니까.

바일럼은 가만히 그 미소를 바라 보고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아...저 미소 존나 재수없어.



.
.
.
.
.
.
.
.
.
"읏...하아-응...윽..어이...적당히..하으-...라,고"

그가 바일럼의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며 유실을 물고는 잘근잘근 이를 새워 진동을주거나 핥아올리고는 바일럼의 허리를 쓸어내리며 바지춤에서 브리프까지 조심스레 벗겨나같다.
손길 하나하나에 탄식과 소리내지 않으려고 작게 제 귓가를 파고드는 신음을 감상하듯 그는 바일럼의 목덜미를 핥아올리고는 붉은자국을 만들어 나갔다.

탐할때 마다 자신의 혀에서 느껴지는 단맛에 중독 되버려서는 자신이 미식가라도 되버린 듯 마냥 제 입술을 혀로 핥고는 손가락을 바일럼의 입에 넣었다. 꾀나 깊숙히 말이다.

"윽!..하아-욱, 콜록콜록!"

제 목구멍까지 들어온 이물감에 미간을 찌풀이고는 입가에 타액을 흘렸다. 그가 무얼할지 알기에 자신또한 최대한 제 타액을 손가락에 적시기만 할 뿐이었다.
그가 기분좋은 표정을지으며 바일럼의 다리를 벌리게 하고는 손가락을 빼내며 애널에 조심히 손가락을 지분거렸다. 입안에서 사라진 이물감이 사라져서는 숨을 가쁘게 쉬기만 바쁜것이 제 애널에 문질러지는 미끌거리는 느낌에 어깨가 들썩일만큼 움찔거리며 그의옷을 꽉 움켜잡았다. 그 손가락이 자신의 안으로 들어온다는 생각만 가득 머리속에 차올라서는 다리를 작게떨며 겁먹은 표정으로 흘러내리는제 와이셔츠를 꽉잡고는 숨을 멈추었다.

"형, 신음내줘. 내귓가를가득 채울만큼"

형의 전부를 원해.

그 말을끝으로 바일럼의 안에 손가락을 하나 짚어넣었다. 갑작럽게 들어온 그의 손가락에 그만 제 아래에 힘을 주며 숨을 들이마쉬고는 비음만 애타게 내뱉었다.

"헉, 윽...아....싫..어...로..프으....-"

"아직 하나야. 형아, 그래도 신음은 잘 참네?"

낮게 울리는 웃음을흘리며 귀를 잘근물던 그는 내벽안을 꾹꾹 누르며 안을 넓혀왔다. 악착같이신음을내보이기 싫다는 자신의 형이 마냥귀엽다는 듯 목에 입을연신 맞추며 두개째인 손가락을 넣었다.

"아...! 아...하..응-...욱...후으-...."

끝어지는 신음을 참으며 바일럼은 더운 숨을내쉬었다. 몇번은 손가락이 제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느끼며 눈을 질끈 감고있을때 즈음 갑자기 무언가가 사라진 느낌이 드는 기분에 촉촉해진 두 눈으로 그를 올려다 보았다.

눈을마주치며 바라봐주는 자신의 형의 모습에 그는 아이처럼환한 미소를 보이고는 자신의 것을 바일럼의 애널에 문지르며 조근조근 말하나하나에 당정함이 묻어나듯말하였다.

"쉬- 착하지 형아. 무서우면 나한태 안겨있어도 좋아요"

나는 형을 괴롭힐 생각은 없어. 어떤 놈과는 같은듯 다른 애정이니까 말이야.

아이를 달래듯 자신의 품에안겨있는 바일럼의 안으로 자신의 것을 짚어넣었다. 조금은 다급했을까 덜 풀린듯 조금은 뻑뻑한 안을 자신의 것으로 가득채우며 허리를 슬슬 움직였다. 자신의 품에안겨 신음만 꾹꾹 담고있는 제형의 목을 물면서 말이다.


.
.
.
.
.
.
.
.
"윽!아!..하으으- 응,응,하으! 앗, 아...싫,어..흐아아-"


아-미친.....


자신의 옷을 구겨지리만큼 꽉 잡으며 신음만 급급히 내는 바일럼을 보고는자게 욕을 중얼거리는 그였다. 와이셔츠가 열기와 땀에 젖어 하얀피부가 조금씩은 보이고 반
쯤 흘러내리는 모습이 색기를 더해주는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풀린눈으로 자신만 애타게 바라보며 보채는 모습을해서는 말이다.

"와...야해.."

형, 있잖아. 그 새끼 한태도 이런 얼굴 보여주는 거야?

"하아-아응...읏..우으으!~...아!"


말도 못할만큼 쾌락에만 취한 이에게 무얼 물어보는 것일까. 그래도 그는 듣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라며, 너밖에없다며...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하지만 그럴일은 없는걸 알고있기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바일럼의 안에 자신의 액을 품게 하였다. 제품안에서 신음만 내지르고 있는 몸의 주인이 받아 들이기도 하였지만 정확히는 그가 인위적으로 전부다 넣어두었다.

조금이라도, 확실히 어떨지는모르겠지만 자신이 당신을 사랑한다는것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기를 원하며 지쳐 품안에 늘어져있는 자신의 형에게 키스를 해준다.












+와이셔츠의 위력을 본막내는 그뒤로 장남에게 고마워했다한다. 그 일을모르는 장남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30분간 거실에서 눈을 꿈벅인채 가만히있었다 하더라.

5
이번 화 신고 2016-09-15 02:31 | 조회 : 4,797 목록
작가의 말

새.벽 이네요들...(글력이 딸린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