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프롤로그

"아아...!!!!아아아아아!!!!!!!!!!!!!"

눈앞에 어린 여자아이가 울고있다
누굴까
여긴 위험한 곳인데 도망치라고 말해야 하는데
눈앞이 흐릿해지고 온몸의 힘이 풀린다

"소피아를 소망하는자여 소피아를 사칭하는자여 이곳에 소피아의 현신이있다 소피아의 힘을 얻고 싶다면 이 앞으로 오라!!!!!!!"

굵고 낮은톤의 목소리가 멋들어지게 이곳 아스타르테 성안에 울려 퍼졌다
그리고 이 말이 소피아의 현신 즉 내가 듣는 마지막의 소리겠지

"와아아아아!!!!"

엄청난 사람들이 성안과 밖에 우글우글 거린다
그것을 처음 보았을때[소피아]는 이렇게 생각하셨다
형형색색 그야말로 아름답다고말이다
허나지금 나 소피아의 현신 차가운 바닥에 붉디붉은 피를 내뱉으며 쓰러져있는 나는 저것들이 그냥 미개한 개미와도 같아보인다

'[소피아]여 어째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당신을 추종하기위해 만들어진 이곳 아스타르테의 성이 지어져있는 아슈크 하지만 이곳의 백성들은 더이상 당신을 추종하지 않아요
이것보세요 당신의 의지와도같은 저를 이렇게 몸을 꿰뚫으며 즐겁다는 듯이 웃고있는걸요'

그러자 머밋속에 소리가 울려퍼졌다

[나 소피아의 의지 이시대에 내려온 소피아여 이것은 과거 소피아의 현신의 업보이다 그것을 지금 시대인 니가 감당할 이유는 어디에도없다 이 업보를 피하고싶은가 그대,이 시대의 소피아의 현신으여 그렇다면 스스로의 목숨을 버려라 그렇다면 소피아의 현신이었던 너의 숨은 사라지고 온전한 너만 남겠지 하지만 소피아의 현신이 아닌너를 과연 다른 백성들은 어떻게볼까 그 즉시 죽여버릴수도있겠지 그럼에도 벗어나고싶다면 저버려라 저버려라 너의 소피아를!]

말이 끝났는지 머릿속에 울리던 목소리가 끊겼다

'아니야...아니야아니야!!!왜..왜..? 어째서요!! 그냥..아주 조금만 ..괜찮냐고 조금만 참으라고 그 말한마디가 그렇게나 힘드셧습니다..! 싫습니다 싫어요 당신이 저를 버리시려 한다면 저는 당신이 사랑하는 이 무지한 개미들은 모두 찌부려뜨려 죽여버리겠습니다'

"자!!!이제곧 소피아께서 이곳 아스타르테의 성에 강림하신다!!"

푹 푹 푹

또다시 칼이 몸을 꿰뚫는다
얼마나더 나올참인지 붉은 피가 끊임없이 나온다

소피아...의 강림..사람들은 그렇게 믿고있다
하지만 소피아의 현신은 알고있다
소피아는 다시 이세상에 강림할수없다는것을

오래전 소피아는 [어떠한 중죄]를 지어서 신에게 버림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무지한 개미들이 알리가없다
그 중죄가 뭔지는 소피아의 현신도 모른다 그것은 소피아 자신만이 알고있겟지

하지만 이대로라면 나는 그냥 개죽음을 당하는거다
소피아가 강림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의탓을 하겟지 사실은 소피아의 현신이 아니었다며 손가락질을하며 웃겠지

"크...큭..크크큭..하하하!!!"

바닥에 조금씩 경련을 일으키며 웃고있는 소피아의 현신을 보며 미쳤다고 수근거린다

"아아--소피아시여 당신이 바란 행복은 바람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 시대의 소피아의 현신인 저 디시포네!!제가 모든것을 다시 만들어 당신이 행복할수있는 세상을 만들어드리죠!!"

소피아의 눈은 본래 오드아이다 한쪽눈은 달을 녹여넣은듯한 은은한 달빛이었고 다른한쪽은 이글거리는 태양을 넣은것같은 붉은색이다 소피아의 현신들도 소피아와같은 은빛눈과붉은빛눈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대 소피아의 현신 디시포네는 은빛눈과 모든것을 침식시킬듯한 검은색이었다

콰아아

"모두..죽어버려!!!버러지 같은 개미들아!!너희들은 내가 만들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들이야!!!"

모든것을 지워버린 그낭 아니 모든것을 지워버려야했었던 그날
오차가 한가지 있었다 울고있던 여자아이 실수로 그아이를 다음 세상에 그대로 보내벌렸다
하지만 그날 모든힘을 따서버린 소피아의 현신은 스려저 그 세셰가 되어버렸다

구리고 후세에 그 울고있던 여자아이는 자신의 아이에게 그아이는 자신의 자식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딱1000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소피아의 현신이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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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08-27 12:03 | 조회 : 1,070 목록
작가의 말
개스툰

판타지는 처음이라서 내용이 뒤죽박죽일수도 있어요,,그래도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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