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1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을 큰 빌딩

시우는 끌려가다시피 최고층을 향하는 엘레베이터를 탔다

복도을 따라 걷다 문앞에 도달하자 시우는 한숨을 쉬었다


크고 깔끔히 정리된 방에는 젊고 훤칠한 남자 한명만 있었다

"저를 왜 부르신거에요?"

"글쎄 왜불렀을까"


또 저런눈이다

내 속이 다 보인다는듯 알고있다는듯 쳐다보는 저 눈


시우는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리자 그 남자의 얼굴엔 작은 웃음이 피어올랐다

"제일 잘나가는 연예인으로 만들어줄까?"

"아뇨"

"그럼 연예인 그만두고 평생 내밑에 있으면서 호화롭게 살게해줄까?"

"저한테 왜그러시는겁니까?"

화가나 똑바로 쳐다보며 말을 하자 그남자는 벌떡일어나 시우에게 키스를했다

"...!.. 하으 진짜 왜그래요!"

"그렇게 왜 이렇게 귀여워졌어"

"무슨.."

"내밑에 있어라 돈 좋아하잖아 원하는대로 줄게 속궁합도 잘맞잖아"

시우는 어이없다는 웃고는 세게 밀치며 말했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난 한시우가 아니야 당신이 알고있는 한시우가 아니라고"

"아니 넌 한시우가 맞아 난 너에 대해 모르는게 없는걸"

시우쪽으로 다가갈수록 시우는 점점 뒤로 걸어갔다

"....난 너가 누군지도 몰라"

"언제까지 도망칠수있을거라 생각하는거야?"

벽에 시우의 등이 닿자 시우와 그만자 사이의 거리는 더욱 좁아졌다

"난 그쪽 이름도 몰라 "

"한 진"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왜 그렇게 소름이 돋았을까

"내 밑에 깔려서 진아 진아 수없이 불렀던 이름이 잖아"

본능적으로 알았다

"그렇지 시우야?"

도망쳐야한다



















※스릴러 아닙니다

시즌1은 일상물 같았다면

시즌2는 시우 쟁탈전..?

이어 쓸려니 힘들어서 ...넵..

저 기다리지 마세요 여러분ㅜㅜ 정말 죄송합니다

이 소설을 보셧던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진 모르겠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16
이번 화 신고 2017-03-15 01:00 | 조회 : 9,313 목록
작가의 말
일랴

반갑습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