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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듀얼! 어서와 식사는하고왔어? 뭐 마실래? "

리얼리티 미팅이 있는 곳으로 가자 미팅 시간 전이었는데도 담당 PD님이 와계셨다

"PD님 안녕하세요 정말오랜만에뵙네요"

" 태혁아! 안 본 사이 더 잘생겨졌네 신인이라고 인사하러온게 엊그제같은데"

PD님이 태혁에게 조용히
"그나저나 한시우는 어떻게설득한거야?"
라고소근대자 태혁은 웃으며 어깨만으쓱했다

본격적으로 미팅이 시작돼자 다들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말을했다

"내가 세듀얼을 많이 애껴서 되도록 부탁하는건 들어주겠지만... 아무래도 본래 프로그램색이 있다보니 다 들어주진 못해 이해하지?"

"네 알겠습니다"

"리얼리티니까 그냥 편하게 찍으면 돼 오히려 잘보이려하면 역효과나"

잘 알겠는데요... 아까부터 왜나만보는거같지?

계속해서 PD님이 말할때 마다 시우를 힐끗힐끗 쳐다보며 말하자 시우는 건너편에 앉은 태혁에게 고개를 갸우뚱대며 눈빛을 보냈다

"PD님 저희는 PD님만 믿고할게요 시우도 딱히 바라는거 없데요"

"그..그래? 시우씨 뭐 건의할거없어?"

"저요? 전 없어요! 리얼리티가뭔지잘몰라서..."

그제서야 PD님은 표정이 밝아지며
" 시우씨 그런거였어? 리얼리티 그렇게어려운게아니야! 그리고 우리가 편집은 기막히게하거든!"라고말했다

"좋아좋아 세듀얼은 말 안해도 시청률은 잘나오니까 걱정하지 말고 잘해보자고!"
라는말과함께미팅은종료됐다

PD님은 혹시라도 안하겠다고 할까봐 초조했는지 내일부터 바로 들어가자며 다 준비해두겠다고 말했다

다음 스케줄로 이동중인 차안

"내일? 내일부터?? 너무빠른거아니에요?"

"피디님도 급하신가보지 우리 찍겠다고 다른 아이돌들은 출연 제의조차안하셨으니"

"하아..집가자마자 방정리부터해야지"

"야 너 원래모습을 보여줘야지!"

"청소 정도는 해도 괜찮죠! 그리고 바닥에 뒹구는 속옷까지 보여줄 마음의 준비는 안됐어요 형!"

지훈과 지한이 투닥대는 모습에 멤버들은 웃으며 다음 스케줄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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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6-11-07 00:48 | 조회 : 10,668 목록
작가의 말
일랴

나진짜... 나란 멍청이ㅣ... 메일로 보낸줄로알고 ㅌ써둔거 지웠어... 비속어 으아아아아!!!!!!!!!!!!!!!!!!!! 의욕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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