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4화

그렇게 안즈가 가고..

...정말로 방법이 있는거야..?-렌

...'..다 말하면 반드시 말릴테니..'
당연히!있긴 있지-리이

그럼 뭔지 알려줄 수 있겠어?-렌

...-리이

리이는 머리를 긁적이더니

...그건-내일 알려줄게!
나는...뭐...내일 준비도 해야하니..
미안..오늘은 기숙사에 못 들어갈 것 같아
둘이서 잘해봐~-리이

이렇게 말하곤 리이는 텔레포트를 해서 사라진다

...대체 무슨 방법이길래 기숙사에도 못들어간다는거야..-렌

.

.

.

.

그날 밤

...하아...-리이

학교 뒷문 쪽에 리이는 서서 누군가랑 중얼거리고 있었다

...허락...안해줄꺼야?-리이

...(끄덕)-마석

...왜?걔는 내 친구야-리이

...그애는....'..안말하는게 나을려나.....생각해보면..한번은 봐주는게 나을지도...'
....그래...그걸 원한다면..한번은..원하는대로 하게 놔둬줄게-마석

..!정말?정말?정말이지 물리기 없기다!-리이

..대신-마석

?-리이

너가 내일 무엇을 할지 나한테 아주-자세히-알려줘야겠는걸?-마석

'..저..저거 일부로 그런다..!안 말해주면 안 도와주겠지.....젠장...'-
아..알았어...-리이

.

.

.

.

.

[그 다음날 아침]

흐아암~
졸려...어제 잠을 많이 안자서 그런가...
이제 좀 있음 시작인가...가까운 곳에서 뭐 좀 사서 가야겠다..-리이

리이는 가까운 상점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채운 후 늦지 않게 안즈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맛있었는데 가격이 꽤 비싸네..뭐..10번 사먹으면 한번은 꽁짜니 괜찮으려나..'-리이

리이는 먹은 그 음식을 생각하며 걷고 있었다
그러다

'..어?저기..미림이다..!'미..-리이

리이가 반갑다고 달려갈려고 하자
미림이가 누굴 치고 간다

미안해요!잠시 다른 생각을 하느라고 미처 앞을 보지 못했네요.
괜찮으세요?-미림

'...?...내 눈이 맹인이 아니라면...저 애는...'-리이

아.아.아.아.아.아.아.아...아니지 조용히 처리되는게 좋댔어 마음에 안들지만 어쩔 수 없나 그 애를 확실히 확보하기 전까진 말 잘듣기로 했으니까 그래...착한 비비안..
다행이다 너 학교가 오랜만이어선지 오늘은 내가 기분이 좋거든 두번은 없어-비비안

(중얼)비비안..-리이

미림이는 생각을 하다가 비비안이 안즈를 살릴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비비안한테 말을 걸려고 달려간다
그런데 리이가 그의 팔을 잡았다

...?!리이씨?!-미림

..너 지금 뭘 할려고 하는지,왜 그러는지도 알겠는데 하지마-리이

네..?왜..왜,그러시는데요?저 여자 마음만 돌린다면 안즈씨는...안즈씨는..-미림

알고 있어-리이

...알고 있는데 왜 그러시는 거죠?-미림

..지금 애들 얘기 못들었어?비비안은 국왕을 쥐락펴락 할 수 있어
그만큼 그 애가 얼마나 무섭다는 거 생각안해봤어?-리이

...하지만..안즈씨는 제가 처음사귄 친구라고요!-미림

...그러니까 내가 여기까지 온거 아니야~-리이

...네?-미림

미림이는 리이가 갑자기 싱긋 웃으면서 말하자 어리둥절한다

...뭐야-그세 까먹은 거야?내가 누군지?
..아 이제 시작하겠다 나 먼저 간다-리이

리이는 달려가면서 사라진다
미림이는 멍하니 가만히 서 있었다

'..맞다..리이씨는..마석의 소유자....이 세계는 마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설마..'-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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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신고 2017-01-09 01:41 | 조회 : 1,822 목록
작가의 말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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