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소소한 약속

다음날

이란-콜록콜록...
다나-빠지라고 했더니 왜왔냐.
이란-그만큼 굴린다고도 했지요..콜록..
다나-하...
이란-어차피 잔기침 정도고..콜록

직원1-서장님!! 불이!!
직원2-서장님 백화점에 강도가!

다나-하... 아무튼 일해라..지금 일손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니까..
이란-네네~..콜록
다나-한번만 대답해..

-----------------------
이란-우와....오늘 무슨 날인가? 왜 이렇게 일이 많아?
이란-...조금...열날지도..?
이란-후..내가 뭔 고생이야...뭐, 됐나.

나가-...에? 이란? 감기 걸리셨..
이란-이 멍청아! 너는 내가 어제 감기 걸려서 고생한걸 알잖아!! 연기지만
나가-아...
이란-안 들킬려고 감기를 일부로 걸렸는데 너무 심하게 했나봐...
나가-네??왜..
이란-그치만 나 감기걸린적 없단 말이야...! 어떻게 한번도 안걸려본 감기를 조절해서 걸려..!!
나가-...그건..그렇지...
이란-하..
나가-미안해....나때문에 일부로 걸리고..
이란-괜찮은데..
나가-그레도..
이란-음...뭐! 그렇게 미안하면 나중에 디저트라도 사달라고?
나가-왜 물어보는 식이냐고....
이란-아무튼, 사줄꺼지?
나가-네
이란-약속은 꼭 지켜라! 난 디저트에 관한 약속은 민감하거든!
나가-그렇게 디저트가 좋은건가..ㅇ...?
이란-당연하지! 나한데서 달달한건 피로회복에 스트레스까지 풀어주는 고마운 녀석이라고!
나가-..?
이란-원레 좋아하는걸 먹으면 그런다잖아..?
나가-그러네요..
이란-아! 너 또!
나가-무심결에..
이란-이번은 봐줄까...디저트..사준다 했고...
나가-..이란?








---------------
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나는무얼쓰고있는건가졸려서그런가 점점 산으로 간다 바다로 간다..으아..
난 대체 무었을 쓰고있는걸까....정신차려라 나!

0
이번 화 신고 2017-05-21 19:08 | 조회 : 1,503 목록
작가의 말
밀리이

.....난 뭘 쓴건가... 댓글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후원할캐시
12시간 내 캐시 : 5,135
이미지 첨부

비밀메시지 : 작가님만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명후원 : 독자와 작가에게 아이디를 노출 하지 않습니다.

※후원수수료는 현재 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