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터 저는 제가 일어난 일들을 여기에다가 쓸거에요.
아마도....많이 길지도 모르겠네요
다다다(달리는 소리입니다)
바스락..
어느 숲속에서 나무가지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성인으로 보이는 어떤 소녀가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지게 된다
꺄악!-리카
쿵.....
으으으...아파라..아냐..그래도 가야되...그렇지 않으면..잡힌단 말이야...
읏...-리카
넘어진 상처가 좀 큰지 움직일때마다 고통이 온다
윽...아냐..그래도 가야되 그렇지 않으면..
부스럭....
..!!(오싹..)-리카
찾.았.다.-지아
꺄아아아아악!!!-리카
우와 미친 깜짝이야....-지아
아..뭐야 놀랐잖아...-리카
하아...깜짝 놀래키라 한건 바로 너거든?엉?-지아
역시~너랑 하면 술래잡기는 재밌어진다니까?-리카
난 너랑 하면 죽을 것 같거든?-지아
에이~그런말 하지마
넌 이미 죽었잖아~-리카
(피식..)그래 이제 집에가자 나 지쳤어...-지아
그래~그래~빨리 가자-리카
그럼 이번에도 내가 이긴거다~-지아
뭐라고~아..맞다...잡혔지...내가 졌구나..-리카
신의 벌로 여기에 있어야 하는 한 여성 리카
그리고 아직 천도를 못한 유령
저 들이 만들어 나가는 내일
하지만..
유령은 언젠가는 사라지게 되겠죠...